“생각을 줄인 것이 좋게 작용했어” 성균관대 안세영의 ‘인생게임’

아마추어 / 상주/김선일 / 2022-07-17 17: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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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김선일 인터넷기자] 안세영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결선에 올려 놨다.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은 안세영의 활약에 “인생게임 했다”는 최고의 칭찬을 남겼다.

성균관대 안세영은 17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C조 건국대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 13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결선 진출을 이끌었다.

안세영은 공수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중요할 때마다 침착하게 슛을 집어넣었고, 수비에서는 상대의 공을 긁어내어 많은 스틸(3개)을 기록했다.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은 “(안)세영이가 인생 게임을 했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에서 상대 흐름을 끊는 플레이를 칭찬해주고 싶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안세영은 “감독님 지시한 것을 잘 이행하려고 했다. 그런 생각으로 찬스가 올 때마다 슛을 던진 것이 결과가 좋게 나왔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성균관대는 압도적인 활동량을 바탕으로 건국대의 공격을 흐트려놓았다. 성균관대의 강점인 공격적인 수비와 속공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안세영은 “매 경기 힘들기는 하다. 아무래도 우리가 신장이 작다보니까 메우기 위해 뛰어야 한다. 다른 선수들도 이에 익숙하기 때문에 따로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성균관대가 이번 시즌 스틸 1위를 차지했다. 선수들도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는 그런 플레이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팀이기 때문에 자부심이 있다”며 웃었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안세영이다. 안세영은 4쿼터 건국대가 점수차를 좁히자 오른쪽 코너에서 3점슛을 집어넣기도 했다. 안세영은 “계속 페이스를 잃다보니 정규시즌에 슬럼프 아닌 슬럼프가 왔었다. 생각이 많다보니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오늘(17일)은 아무 생각 없이 던져보자고 마음먹었는데 잘 작용했다. 자신 있게 던진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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