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두경민 선수를 보고 시작한 농구, 이젠 주장도 됐다” 주니어프로미 방혁
- 유소년 / 평택/정다혜 / 2023-09-24 18:00:30

24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이충 문화실내체육관에서 ‘2023 경기 평택·오산 유·청소년 클럽리그(i-League, 이하 i-리그)’ U10, U12, U15부 경기가 열렸다.
U10부 경기부터 진행된 가운데 듬직한 모습으로 팀을 이끄는 선수가 있었다. 그 주인공은 원주 DB 주니어프로미 주장 방혁(솔샘초4). 아직 4학년이지만, ‘주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팀원들을 챙기고 독려했다.
경기를 마친 방혁은 “첫 번째 경기는 쉽게 풀려서 좋았는데 이어진 경기는 다들 키가 크고 슛도 잘 쏘다 보니까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첫 경기 때 첫 골을 넣을 때가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농구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만큼은 남들 못지않았다. 그의 농구 인생은 DB 두경민에 의해 시작됐다고. “옛날에 두경민 선수를 정말 좋아했고 두경민 선수를 보고 농구를 시작하게 된 것 같다. 농구에 빠져서 농구학원에 다니게 됐는데 재밌어서 계속하다가 주장도 됐다.”
두경민의 장점은 패스와 슈팅인데 방혁도 그의 플레이와 꼭 닮은 플레이를 구사하고 있었다. 그는 패스 및 돌파, 슛으로 유기적인 플레이를 가져갔다. 그러나 아직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하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방혁은 “주장이라서 부담되는 부분도 있고 친구들보다 더 잘해서 내가 도와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 미안하다. 주장으로서 팀을 더 잘 이끌고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 친구들에게 ‘없어서는 안 된다’는 느낌을 주도록 말이다(웃음)”라고 말했다.
한편, i-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농구협회와 각 지자체 농구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회다.
#사진_정다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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