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잘나가던 걸음 멈춘 김승기 감독 “모든 점에서 완패”
- 프로농구 / 최설 / 2021-03-06 17:16:18

[점프볼=안양/최설 인터넷기자] “이런 경기도 있을 수 있다. 모든 점에서 완패했다.” 패장 김승기 감독이 완패를 인정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6일 홈구장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66-89로 크게 졌다. 23점차의 대패를 입은 KGC인삼공사는 공격리바운드에서만 2배(8-16), 세컨 찬스 득점에서는 19점(3-22)차의 열세를 보이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날 패배로 휴식기 이후 이어온 3연승 행진을 마감한 KGC인삼공사는 시즌 19패(23승) 째를 떠안으며 4위 자리를 유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또 3위 오리온(25승 18패)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한 KGC인삼공사는 반 경기 차에서 차이가 한 경기가 더 늘어났다.
경기 후 만난 김승기 감독은 “상대에게 공이 붙는 날이 있다. 최근에 치른 4경기서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모든 부분에서 이긴 것이 없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상대 외국선수 디드릭 로슨의 활약을 높이 평가한 김승기 감독은 “외국선수 대결에서 완전히 밀렸다”며 “국내선수들에게 미안한 부분이다. 여기까지 끌고 와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계속 힘을 주고 있으니 잘 해주길 바란다”며 국내선수들을 격려했다.
오리온의 외국선수 로슨은 이날 22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하며 KGC인삼공사의 두 외국선수 크리스 맥컬러(9득점 5리바운드)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3득점 10리바운드)를 완전히 압도했다.
덧붙여 “내일 조금의 변화가 있을 거 같다. 우리 외국 선수들도 마찬가지지만 잘 버텨줬다. 외국선수 부분에서는 곧 해결이 될 거 같다”고 말하며 짧게 인터뷰를 마쳤다.
KGC인삼공사는 바로 다음날인 7일 창원 LG와의 경기를 마치고 현재 교체 대상으로 언급되고 있는 자레드 설린저의 팀 합류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cs3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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