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믿음직한 슈터’ 이용우, 이규섭 감독에게 들은 조언은?

프로농구 / 부산/이재범 기자 / 2026-10-10 16:59:58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너무 서서 쏘면 밸런스가 무너진다며 무릎을 낮춰서 밸런스를 유지하라고 하셨다.”

원주 DB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부산 KCC를 85-79로 물리치고 시즌 두 번째 승리(1패)를 맛봤다.

DB는 창원 LG와 경기에 이어 이날도 3점슛을 시원하게 성공하지 못했다. 37개 중 9개만 넣었다. 성공률 24.3%.

하지만, 이용우는 달랐다. 이용우는 중요할 때마다 3점슛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용우는 3점슛 4개로 12점을 기록했다.

이규섭 DB 감독은 “오프 시즌부터 많은 팬들과 다른 팀도 보셨을 거다. 슛은 자신감과 연습이다. 자기 몫을 할 수 있는 선수”라며 “오프 시즌 몇 가지 이야기를 해줬다. 과하게 수비를 하다가 파울을 하면 체력에서 힘들다. 이용우가 들어갈 때 세트 오펜스도 있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이용우를 칭찬했다.

이용우는 “2개 정도 아쉬운 3점슛이 있다. 그것까지 들어갔으면 좋았을 거다”며 “수비에서 안 들어간 슛을 만회하려고 했다. 허웅 형과 허훈 형에게 최대한 점수를 안 주려고 했다”고 자신의 경기를 돌아봤다.

3점슛 연습을 어떻게 했는지 묻자 이용우는 “오프 시즌 슛 감각이 좋아서 감독님께서 신뢰하신다. 트랜지션에서도 3점슛을 자신있게 던지라고 하셔서 자신있게 던진다”고 답한 뒤 “너무 서서 쏘면 밸런스가 무너진다며 무릎을 낮춰서 밸런스를 유지하라고 하셨다”고 이규섭 감독에게 들은 조언까지 들려줬다.

이용우는 데뷔 후 6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시즌 개막 전부터 뜨거운 3점슛 감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다.

이용우는 “신기하다”며 “걱정도 된다. 너무 이렇게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걱정이 많이 된다”고 했다.

이번 시즌부터 2,3쿼터에서는 외국선수 2명이 동시에 출전한다.

이용우는 “외국선수 두 명이 뛸 때 코너에 있다가 수비가 몰리는 순간 외국선수나 알바노가 빼 주면 슛을 보라고 하셨다. 그런 기회에서 성공을 해야 한다”며 “외국선수 한 명이 뛸 때는 많이 해봤다. 외국선수들도 성향을 다 안다. 그 때는 어려움이 없다. 내 역할은 코너 스페이싱이다. 변화가 없었다”고 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