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DB 이상범 감독 “선수들에게 동기부여 필요해”

프로농구 / 조태희 / 2021-03-14 1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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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태희 인터넷기자]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게 코칭스태프의 가장 큰 과제다.”

원주 DB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올 시즌 마지막 만남을 앞두고 있다. DB는 13일 서울 SK에게 대패(78-90)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더욱 멀어졌다. DB는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삼성전 승리가 절실하다.

이상범 감독은 "오늘도 홈경기다. 어제 (SK에게)져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선수들한테 시작부터 집중해서 하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늘 변화를 주고자 맹상훈을 선발로 내보냈다"며 맹상훈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현재 삼성은 포워드를 중심으로 한 빅라인업을 기반으로 외곽슛까지 다채로운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이중에 이상범 감독이 생각하는 가장 위협적인 카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 감독은 "삼성의 외곽 선수들이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한다. 거기에 빅라인업도 가동할 수 있다. 우리는 공격보다는 수비로 (상대)외곽을 잡자고 했다"고 밝혔다.

DB는 시즌 초반 3연승으로 시작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시즌이 거듭될수록 주축선수들의 부상악재가 겹쳐 지금은 리그 하위권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또한 DB는 현재 17승 28패로 6위 인천 전자랜드와 6경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남은 잔여경기(9경기)를 고려해볼 때 DB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험난하다. 그래도 차기시즌을 위해서라도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필요할 터.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게 코칭스태프의 가장 큰 과제다. 올 시즌 우리는 잘하다가 마지막에 하위권으로 쳐졌다. 그러다보니까 선수들이 '우리는 여기까지인가' 라고 생각 할 수 있다. 아직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 난 것도 아니니까 선수들한테 동기부여를 잘 심어줘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조태희 기자 273whxo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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