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침묵한 르브론·돈치치’ LAL, 마카넨 앞세운 유타에 충격패

해외농구 / 조영두 기자 / 2025-02-13 16: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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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레이커스가 유타에 충격패를 당했다.

LA 레이커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19-131로 패했다.

하치무라 루이(19점 3리바운드)와 오스틴 리브스(15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가 제 몫을 했지만 르브론 제임스(18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루카 돈치치(1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나란히 침묵했다. 잭슨 헤이즈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도 뼈아팠다. 레이커스는 시즌 전적 32승 20패가 됐다.

레이커스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하치무라와 르브론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헤이즈는 덩크슛을 꽂았다. 존 콜린스와 라우리 마카넨에게 실점했지만 돈치치가 연속 득점을 올렸다. 달튼 크넥트, 재러드 밴더빌트, 셰이크 밀턴의 외곽포를 더한 레이커스는 30-33으로 근소하게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2쿼터부터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마카넨과 코디 윌리엄스에게 3점슛을 맞았고, 키욘테 조지와 조던 클락슨에게도 실점했다. 레이커스는 돈치치와 르브론이 공격을 성공시켰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부족했다. 전반 막판 조지에게 외곽포를 추가로 내주며 56-64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서도 레이커스는 별다른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마카넨과 클락슨을 앞세운 유타에게 무더기 실점을 헌납했다. 리브스가 힘을 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4쿼터에는 마카넨뿐만 아니라 조지에게도 점수를 내줬다. 결국, 레이커스는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어들이며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다.

한편, 유타는 마카넨(32점 5리바운드)이 맹활약했고, 조지(20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3승 40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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