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좌절’ 이상민 감독 “준비가 소홀했다”

프로농구 / 부산/이재범 기자 / 2026-10-10 16: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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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준비가 소홀했다. 2경기를 봤을 때 DB의 스위치 디펜스를 대비했지만, 그 준비가 잘못 되었다.”

부산 KCC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원주 DB와 원정 경기에서 79-85로 고개를 숙였다.

이상민 KCC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속공 8.5개를 기록 중인 DB의 빠른 농구를 경계했다. 이날 속공 득점에서 7-22로 완패였다. 속공은 3-8로 뒤졌다. 패인이다.

이상민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갔다. 많이 질 수 있는 경기를 쫓아간 것에 의미를 둔다”며 “준비가 소홀했다. 2경기를 봤을 때 DB의 스위치 디펜스를 대비했지만, 그 준비가 잘못 되었다. 54경기 중 일부분이다”고 패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이어 “우리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며 “선수들도 흥분해서 T파울이 나왔다. 다시 나오지 않도록 이야기를 했다. 루이스 킹도 흥분한 걸 생각하고 있다. (11일 열리는) KT와 경기를 미팅을 통해서 잘 준비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속공 득점에서 7-22로 뒤져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상민 감독은 “전반에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DB가 슛이 안 좋았는데 속공을 주고, 3쿼터 3점슛 허용도 속공에서 내줬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점수였다”며 “DB도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우리가 공격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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