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박준은 연일 핫핸드’ 현대모비스, 접전 끝 LG 제압하며 3연패 마침표
- 프로농구 / 이천/정병민 / 2025-02-15 16:36:19

[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5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창원 LG와의 두번째 맞대결에서 78-77로 승리했다.
직전 경기 22점으로 본인 D리그 한경기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작성했던 박준은은 이번 경기에서도 3점슛 5개 포함 15점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신민석과 이대균은 고비마다 맞불을 놓는 등 26점을 합작해 팀 3연패 탈출에 일조했다.
이번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시즌 6승(4패) 고지를 밟으며 단독 1위 상무의 뒤를 3경기 차로 쫓게 됐다. 한편, LG에선 박정현이 39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아쉽게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데는 실패했다.
경기 초반은 접전이었다. 현대모비스가 박준은과 김동준의 연속 3점슛을 엮어 달아나면 곧바로 박정현에게 실점하는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이러한 양상은 전반 종료까지 지속됐다. 2쿼터 중반, 현대모비스 신민석과 이대균까지 3점슛 반열에 가세하며 야금야금 격차가 벌어졌으나 1쿼터와 동일하게 박정현을 좀처럼 제어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위치를 가리지 않는 박정현을 막아내고자 김현민과 이대균, 장신 포워드들을 대거 투입했으나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초반 이후 잠잠하던 박준은이 외곽슛을 터뜨렸고 이승우와 김동준이 풋백 득점을 올려 양 팀의 격차는 두자릿 수(50-38)로 향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현대모비스는 위기를 맞이했다. 공격은 전혀 말을 듣지 않았고, 앞선서부터 턴오버가 쏟아지며 상대에 쉬운 득점 찬스를 제공했다.
4점 차(55-51)까지 쫓겼으나 이대균이 점퍼와 자유투 득점, 3점슛 등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급한 불을 꺼냈다. 이어, 현대모비스는 수비 성공 이후 박준은의 3점슛으로 흐름을 되찾아오는 데 성공했다.
67-60으로 3쿼터를 마친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도 3쿼터 후반 페이스를 잃지 않고 거세게 몰아붙였다. 이승우의 자유투 득점으로 물꼬를 텄고, 김현민을 중심으로 베테랑들도 전력을 다하며 격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4분 전, 박정현과 최진수를 막지 못하며 1점 차(70-69)까지 추격 당했으나 박준은과 김동준이 연속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이후 나온 이승우의 속공 득점은 현대모비스가 승리에 다가서는 쐐기 득점이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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