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BC] ‘3점슛 14개 허용’ 건국대, 3위 결정전서 칭화대에 완패

국제대회 / 홍콩/최창환 기자 / 2024-12-01 16: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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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콩/최창환 기자] 건국대가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최선을 다해 맞섰지만, 끝내 전세를 뒤집진 못했다.

건국대는 1일 홍콩 쑨얏센 메모리얼파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아시아 대학농구 챌린지(AUBC) 칭화대와의 3위 결정전에서 61-85로 패했다.

이로써 건국대는 초대 대회를 4위로 마쳤다. 프레디(22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김준영(1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3점슛을 14개 허용하며 무너졌다.

출발부터 순탄치 않았다. 건국대는 1쿼터 초반 외곽수비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3-14 런으로 1쿼터를 시작했다. 1쿼터 막판에는 프레디가 3번째 파울을 범하는 변수까지 닥쳤다.

1쿼터를 15-28로 마친 건국대는 이후 줄곧 끌려다녔다. 김준영이 프레디와 2대2를 전개한 가운데 이재서가 꾸준히 중거리슛을 넣으며 활로를 찾으려 했지만, 고비마다 3점슛을 허용해 흐름이 끊겼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34-50이었다.

후반 들어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건국대는 내외곽을 오가며 화력을 뽐낸 주루이훵을 봉쇄하지 못했고, 3쿼터 종료 직전에는 시태청에게도 3점슛을 허용했다. 건국대는 66-49로 맞이한 4쿼터에도 주축들을 투입하는 등 맞섰지만, 끝내 칭화대의 화력을 넘어지 못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앞서 열린 5위 결정전에서는 릿쿄대(일본)가 홍콩시티대(홍콩)에 87-85 신승을 거뒀다. 가미가와 타이치(17점)가 활약, 엔트식 허먼(43점 12리바운드)을 앞세운 홍콩시티대의 추격을 따돌렸다.

#사진_리얼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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