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최다 7연패’ 유도훈 감독 “감독으로서 모든 책임 통감한다”

프로농구 / 잠실학생/조영두 기자 / 2023-02-11 16: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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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가스공사가 창단 후 최다인 7연패에 빠졌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와의 경기에서 85-89로 패했다. 전반까지 리드를 지켰지만 후반 들어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경기 막판 마지막 한 방이 터지지 않으며 아쉬운 1패를 떠안게 됐다.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경기를 잘하다가 3쿼터 초반부터 중반까지 우리가 가고자하는 방향대로 가지 못했다. 공격과 수비뿐만 아니라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래서 예상치 못한 턴오버가 나왔다. 약속된 플레이가 나오고, 합심한 수비를 해야 상대를 막을 수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는 총평을 남겼다.

이어 “더 이상 감독 혼자만의 탓이 아니라 선수들이 느끼고, 본인들이 이겨내야 한다. 우리가 올 시즌 끝까지 플레이오프에 도전할건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봤으면 한다. 경기 막판에는 어디를 공략할 거고, 그 공격이 성공돼야 이길 수 있다. 무조건 공격을 해야된다는 생각으로 하면 안 된다. 내일(12일) 바로 경기가 있는데 준비 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패배로 가스공사는 7연패에 빠졌고, 시즌 전적 13승 26패가 됐다. 7연패는 가스공사 창단 후 최다 연패다.

이에 대해 유도훈 감독은 “안타깝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 선수들은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감독으로서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팬들께도 죄송할 따름이다.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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