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울산대, 속공 앞세워 부산예술대 제압

아마추어 / 상주/김선일 / 2022-07-15 16: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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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김선일 인터넷기자]울산대가 빠른 농구로 부산예술대를 제압, B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울산대는 15일 상주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2부 B조 부산예술대와의 경기에서 108-62로 압승을 거뒀다. 울산대는 이날 승리를 통해 B조 1위를 확정 지으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울산대는 많은 속공(12개)과 제공권 장악(63-40)을 바탕으로 승리했다. 안건영(30점 12리바운드)과 신우철(21점 12어시스트)은 51점 17리바운드를 합작했고, 포지션을 불문하고 많은 선수들이 적극적인 수비로 많은 스틸(11개)을 따냈다.

울산대의 1쿼터는 더할 나위 없었다. 내외곽 득점의 조화, 제공권 장악, 빠른 속공이 어우러지며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양태양은 내외곽을 오가며 11점을 올렸고, 신우철은 5어시스트를 적립하며 속공을 주도했다.

20점차 리드(31-11)를 안은 채 2쿼터를 시작한 울산대는 멈추지 않았다. 부산예술대가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며 맞불을 놨지만, 울산대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경기가 템포 싸움으로 진행되자 점수차는 더욱 벌어졌다. 울산대는 부산예술대의 급한 공격을 스틸로 연이어 끊어냈고, 이를 속공 득점으로 차곡차곡 연결했다. 전반 종료 스코어 54-21.

후반 들어 울산대는 부산예술대에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주춤했다. 김진태에게 앤드원을 내주며 점수차가 31점(58-27)까지 줄어들었지만, 곧이어 박정혁이 3점슛을 집어넣으며 흐름을 끊었다. 여기에 신우철의 3점슛과 안건영의 돌파까지 더해지며 격차는 점점 더 벌어졌다.

울산대가 40점차 이상 리드(79-33)를 잡아 어느정도 승부의 추가 기울었던 4쿼터. 울산대는 고른 선수기용을 통해 여유롭게 승리를 완성하며 결선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반면, 부산예술대는 김진태(24점 12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많은 속공 허용과 낮은 3점슛 성공률(18%)이 뼈아팠다.

#사진_김선일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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