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힉스 빠진 KT, 문경은 감독의 바람 “오늘도 포워드들이 잘해주길”
- 프로농구 / 수원/조영두 기자 / 2025-12-14 16:24:10

수원 KT는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SK와 맞대결을 펼친다.
갈 길이 바쁘지만 정상 전력으로 SK를 상대할 수 없다. 아이재아 힉스가 발목 통증을 호소해 결장하게 된 것. 큰 부상은 아닌 만큼 다음 경기에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KT 문경은 감독은 “(안양)정관장과의 경기에서 리바운드 잡고 내려오다 발목이 안쪽으로 꺾였다. 발 디딜 때 통증이 심하다고 하더라. 어제(13일) 하루 쉬어보겠다고 하더니 오늘(14일)도 안 되겠다고 했다. 힉스가 폭발력은 없어도 공수에서 안정감이 있다. 못 뛰는 게 많이 아쉽다. 본인 말로는 다음 경기에 80%는 뛸 수 있다고 했다”며 힉스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SK는 직전 경기였던 13일 창원 LG전에서 안성우-문가온-김형빈-김명진-자밀 워니로 이어지는 변칙 라인업을 내세웠다. 변칙 라인업으로 효과를 봤고, 후반 들어 김낙현과 안영준이 활약하며 승리를 챙겼다.
“우리는 상대 라인업과 별개로 정상적으로 나선다. 최근 안영준과 김낙현 컨디션이 좋아 보이더라. 오른쪽 성향이 강해서 왼쪽으로 모는 수비를 준비했다. 공간을 좁혀서 스피드를 내지 못하도록 하려고 한다. 워니만 찾도록 유도해서 워니의 터프샷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 오세근과 김형빈은 헬프 없이 막고 최원혁, 안성우, 김명진, 최부경을 막는 수비자는 슛을 주더라도 워니 쪽으로 깊게 헬프를 가라고 지시했다.” 문경은 감독의 말이다.
올 시즌 KT는 공격에서 고민이 큰 상황이다. 그러나 직전 경기였던 12일 정관장전에서 89-69로 대승을 거뒀다. 모처럼 공격력이 폭발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수확했다.
문경은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포워드들이 제 몫을 했다. 오늘도 포워드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70점대 중후반 이상 점수를 내줬으면 한다. 지금 당장 슛이 잘 들어가길 바랄 순 없다. 많이 달려서 속공 찬스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는 계획을 밝혔다.
*베스트5
KT : 카굴랑안 한희원 박준영 하윤기 윌리엄스
SK : 김낙현 최원혁 안영준 오세근 워니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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