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분위기 반전 절실’ 강혁 감독 “이번 경기는 꼭 이기자는 마음가짐으로...”

프로농구 / 고양/이연지 기자 / 2026-02-01 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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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이연지 인터넷기자]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 강혁 감독이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연패를 끊어야 한다는 같은 과제를 안고 맞붙는다.

올 시즌 가스공사는 소노를 상대로 4전 전패로 열세다.

강혁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소노한테 희한하게 이길 경기도 내주는 게 있다. 항상 (케빈)켐바오-이정현-(네이던)나이트가 20점 이상 했다. 리바운드 개수도 많다. 강지훈도 신인인데도 외곽슛이 좋다. 새 엔진을 구축한 것 같다"라고 경계했다.

그러면서 "3, 4라운드가 아쉽다. 더 승수 챙길 수 있었는데 아쉽다. 5라운드 시작이고, 소노를 한 번도 못 이겨서 새 마음으로 포기하지 말고 해보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현재 가스공사는 5연패 늪에 빠져 있다. 지난 1월 30일 원주 DB와의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는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103-108로 패했다. 체력적 부담을 안은 채 경기에 나서야 한다. 강혁 감독도 체력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경기 텀이 짧아서 힘든 부분이 많다. 전 경기도 2차 연장 갔을 때, 점수 많이 벌어졌어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날 풀코트프레스로 강한 압박을 했었다. 정성우, (샘조세프)벨란겔, 신승민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거다. 최근 벨란겔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견제를 많이 받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고, 멘탈이 흔들렸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외국인 선수 교체 이후 흐름에는 변화가 보인다. 새로 합류한 베니 보트라이트가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보트라이트 데뷔전 상대 역시 소노였다. 첫 경기였기에 8점 8리바운드로 경기력은 아쉬웠다. 하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평균 29점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무게감을 확실히 더했다. 수원 KT와 DB 상대로는 3점슛 5개를 터트리며 외곽에서도 위력을 더했다.

강혁 감독은 "팀에 대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많이 없다. 그나마 보트라이트가 외곽이 최근에 들어간다. 팀으로 뭉쳐서 싸우고 이번 경기 꼭 이기자는 마음가짐으로 뛰자고 얘기했다. 팀에 공헌할 수 있는 부분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스공사가 5라운드 시작,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베스트 5
가스공사: 벨란겔-신승민-라건아-양우혁-김준일
소노: 나이트-이정현-강지훈-켐바오-김진유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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