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2Q 11점-5스틸’ 이재도, 통산 9번째 한 쿼터 10점-5스틸+
-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4-10-24 16:05:07

이재도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 원정경기에서 28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을 기록하며 고양 소노가 79-69로 승리하는데 앞장섰다.
KBL 컵대회와 시즌 개막전(vs.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부진했던 이재도는 부활을 알렸다.
특히, KBL 컵대회에서 10개의 3점슛을 모두 놓쳤던 이재도는 2쿼터 9분 29초를 남기고 소노 이적 후 정규리그 첫 번째 야투를 3점슛으로 기록했다.
이재도는 이를 시작으로 공수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2쿼터에서만 11점 2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다.
한 쿼터 기준 10점-5스틸+ 기록은 정규리그 통산 9번째다.
첫 번째는 제럴드 워커가 1997시즌 작성했으며, 국내선수 중에서는 김상식 정관장 감독이 1997~1998시즌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가장 최근 기록은 2018년 10월 24일 KCC 소속이었던 브랜든 브라운이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 2쿼터에서 작성한 10점 5스틸이다.
이재도는 브라운 이후 6년 만에 보기 드문 기록에 이름을 새겼다.

이재도는 KCC에게 승리한 뒤 “수비에서는 적극적인 스틸과 압박, 공격적인 수비를 원하시는데 LG에서 조상현 감독님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지키는 수비, 확률을 낮추는 수비를 하셨다”며 “김승기 감독님은 정반대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수비를 원하신다. 그걸 잊고 있다가 새롭게 찾고 있다(웃음)”고 했다.
참고로 한 쿼터 최다 스틸은 문성곤의 6스틸(2023.12.15 vs. 소노 4Q)이며, 이 기록 작성 당시 문성곤은 자유투 포함 슛을 단 1개도 시도하지 않았다. 대신 4어시스트를 곁들였다. 5어시스트 이상 기록한 선수 중 4어시스트까지 동반한 건 문성곤이 유일하다.
덧붙여 한 경기에서 25점-7리바운드-6어시스트-6스틸은 정규리그 통산 14번째다. 이 가운데 국내선수는 허재(38-8-8-8)와 이정현(39-7-9-7)에 이어 이재도가 3번째다.
#사진_ 문복주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