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LG, SK에 덜미…D리그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 경쟁 끝까지 간다
- 프로농구 / 서호민 기자 / 2021-03-03 15:54:53

[점프볼=이천/서호민 기자] LG와 DB의 D리그 막차 플레이오프 티켓을 위한 경쟁이 대혼돈에 빠졌다.
창원 LG는 3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D-리그 2차 대회 서울 SK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74-78로 패배했다. LG는 이날 SK에게 승리 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으나, 이 경기를 패배하면서 이후 열리게 될 서울 삼성과 원주 DB의 경기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 됐다.
반면, 이미 지난 주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SK는 단독 1위(5승 1패)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LG는 이날 주지훈이 26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SK와의 화력 싸움에서 밀린 것이 아쉬웠다. SK는 20득점을 올린 변기훈을 중심으로 4명의 선수가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예선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완성했다.

이미 SK와 전자랜드, 현대모비스 3팀이 지난 주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이날 경기 전까지 3승 2패로 4위에 올라 있던 LG는 SK에게 승리 시, 플레이오프 남은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LG는 이날 패배로 3승 3패를 기록, 뒤를 바짝 쫓고 있는 5위 DB(2승 3패)와의 격차가 0.5경기로 줄어들게 됐다.
반대로 DB로선 한번 더 기회가 생겼다. 만약, 곧이어 열리는 4시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DB가 삼성에 승리를 거둬 3승 3패로 동률을 이루게 된다면 상대전적 우위로 4강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된다. DB는 지난 2월 17일에 있었던 LG와의 2차리그 예선 경기에서 104-103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사실상 남은 플레이오프 한 자리 티켓의 운명은 DB에게 달려 있는 상황. 곧이어 열릴 DB와 삼성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D리그 2차대회 순위+
1. 서울 SK(5승 1패)
2. 인천 전자랜드(4승 2패) *상대전적 현대모비스에 우위
3. 울산 현대모비스(4승 2패)
4. 창원 LG(3승 3패)
5. 원주 DB(2승 3패) *삼성 전 승리 시, PO 티켓 획득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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