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티브 커가 전한 위긴스 근황, "농구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3-03-13 15: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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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위긴스의 코트 복귀가 아직 요원해 보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개인 사정으로 장기 결장 중인 앤드류 위긴스의 복귀 시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커 감독은 "위긴스가 이번 시즌에 돌아오기를 희망한다. 새롭게 전할 소식은 없다. 우리는 그에게 여유를 주고 있다. 우리가 전에 얘기했던 것처럼 위긴스는 현재 농구보다 중요한 일을 처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밀워키 경기는 위긴스가 11번 연속으로 빠지는 경기였다. 위긴스의 최근 NBA 경기는 2월 14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였다. 위긴스는 약 1달간 결장 중인 것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의 공백을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다. 위긴스가 빠진 11경기에서 6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위긴스의 공백은 공격도 공격이지만 특히 수비에서 크게 느껴진다. NBA 정상급 포워드 수비수로 평가받는 위긴스는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 골든스테이트 수비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위긴스의 공백은 영입생 돈테 디빈첸조, 자마이칼 그린과 2년 차 유망주 조나단 쿠밍가 등이 메우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위긴스의 공백은 공격에서도 느껴진다. 위긴스는 이번 시즌 평균 17.1점 5리바운드 39%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위긴스는 공격이 답답한 순간 개인 기량으로 득점을 만들 수 있고 3점슛 성공률도 높기 때문에 코트 스페이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위긴스는 선수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골든스테이트의 공격 시스템에도 녹아든 선수다.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위긴스는 골든스테이트의 핵심이었다.

현재 35승 33패로 서부 컨퍼런스 6위에 위치한 골든스테이트는 지금 순위대로면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플레이오프 경기와 같은 단기전에서는 위긴스의 공백은 더 크게 느껴질 것이다. 지난 시즌 NBA 우승을 차지한 골든스테이트에서 위긴스의 존재감은 절대적이었다.

골든스테이트의 선수들과 감독, 팬들까지 모두 위긴스의 빠른 복귀를 기원하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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