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서부 1위 덴버, 더 강해진다...바이아웃 시장에서 레지 잭슨 영입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23-02-15 15: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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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서부 1위 덴버가 우승을 위한 전력보강에 열을 올린다.

'NBA.com'은 15일(한국시간) 덴버 너게츠가 레지 잭슨(32, 188cm)과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잭슨은 지난 주,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메이슨 플럼리의 반대급부로 클리퍼스에서 샬럿으로 트레이드됐다. 하지만 어린 선수들을 육성하는 샬럿 구단의 기조에 따라 그는 샬럿과 바이아웃에 합의, 자유의 몸이 됐고 바이아웃 시장이 열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서부 컨퍼런스 1위에 올라 있는 덴버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2년차 가드 본즈 하일랜드가 트레이드로 덴버를 떠나면서 가드진에 공백이 발생한 덴버는 슈팅 능력이 탁월한 공격형 가드인 잭슨을 데려오면서 가드진 보강에 성공했다.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잭슨이 합류함에 따라 니콜라 요키치, 자말 머레이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덜게 됐다.

2011-2012시즌 NBA에 데뷔한 레지 잭슨은 오클라호마시티와 디트로이트, 클리퍼스를 거쳐 커리어 네 번째 팀으로 향한다. 공교롭게도 덴버가 위치한 콜로라도는 잭슨의 고향이기도 하다.

2020년 2월, 클리퍼스에 합류한 이후 카와이 레너드의 부상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주전 가드로 도약했던 잭슨이었지만, 레너드가 부상에서 복귀한 올 시즌에는 팀 내 입지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잭슨은 올 시즌 평균 25.7분 출장 평균 10.9점 3.5어시스트 야투율 41.8%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비록 올 시즌 활약이 미미했지만 덴버가 잭슨에게 기대할 수 있는 점은 많다. 공격형 가드로서의 기량은 물론 플레이오프와 같은 큰 무대에서도 베테랑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2년 전, 2021 NBA 플레이오프에서 잭슨은 19경기 출전해 평균 17.8점 3.2리바운드 3.4어시스트에 야투율 48.4%를 기록하며 클리퍼스 창단 첫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우승에 도전하는 덴버로선 베테랑 잭슨의 존재는 적지 않은 힘이 될 수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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