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리그] “메달 노려볼게요!” 3x3 여자대표팀, AG 앞서 4차 대회 출격
- 3x3 / 고양/최창환 기자 / 2026-06-13 15:04:16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6 KBA 3x3 프라임 리그’ 3차 대회를 개최했다.
쇼핑몰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3x3의 묘미를 만끽한 가운데, 3x3 여자대표팀에 선발된 선수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x3 여자농구에 출전하는 송윤하, 최예슬이 나란히 앉아 프라임리그를 관전했다. 이들과 더불어 김정은(BNK), 허유정(신한은행)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송윤하와 최예슬은 각각 3x3 국제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송윤하는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던 FIBA(국제농구연맹) 3x3 아시아컵 2025에서 이다연, 허유정, 이예나와 함께 8강에 올랐다. 여자대표팀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최예슬 역시 지난 4월 열린 3x3 아시아컵에 출전한 바 있다.

1, 2차 대회와 달리 3차 대회는 쇼핑몰 내에서 열려 몰입감을 더했다. 최예슬은 “더 집중해서 볼 수 있고, 몰입도가 높아진 느낌”이라고 말했고, 송윤하 역시 “밖에서 할 때보다 더 가깝게 느껴진다. 지켜보는 관중도 훨씬 많아서 더 분위기가 산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송윤하와 최예슬의 소속팀인 청주 KB스타즈,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대결했다. 준우승한 삼성생명이 휴가를 마친 후 소집한 반면, 통합우승을 달성한 KB스타즈의 주요 선수들은 오는 29일 소집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훈련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남자대표팀에 이어 여자대표팀 역시 오는 7월 18~19일 열리는 프라임리그 4차 대회에 출전한다. 실전을 통해 경기감각과 조직력을 끌어올릴 기회다.
송윤하는 “이렇게 4명이 3x3 대회에 나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을 딸 수 있는 기회가 오면 노려보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최예슬 또한 “팀에 복귀했지만, 틈틈이 3x3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3x3 대회를 제대로 준비하는 건 처음이어서 기대된다. 나도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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