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꿈꾸는 구리 KCC 박준혁, 엘리트 농구부 상대로 잊지 못할 경험 쌓다
- 유소년 / 강동/조형호 기자 / 2025-02-28 14:42:11

이성환 원장의 구리 KCC 이지스 주니어는 지난 27일 배재중 체육관을 찾았다. 새학기를 맞아 U11 대표팀이 되는 구리 KCC는 배재중 엘리트 농구부를 비롯해 성북 삼성, 강동 SK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구리 KCC는 앞선의 에이스 박준혁을 필두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비록 형들과 두 살 차이와 더불어 사이즈에서 큰 차이를 보여 승부의 의미는 없었지만 간간이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득점을 기록했고 강동 SK, 성북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준비한 전술을 가다듬기도 했다.
교류전을 마친 박준혁은 “형들이 잘해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엘리트 형들이라 잘할 거라 생각하긴 했는데 예상보다 더 잘하더라. 내가 팀의 공격을 많이 책임졌어야 했는데 시도를 제대로 못했다. 못 보여준 것 같아서 아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확실히 형들이 피지컬이 너무 좋고 스피드가 빠르다 보니까 속공을 못 막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볼 핸들링도 불안했고 발이 너무 느렸던 것 같다. 자신있게 돌파를 시도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내 활약에는 불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2년 전 취미반으로 농구공을 잡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대표팀 활동을 시작한 박준혁. 남다른 열정으로 체육관의 터주대감이 된 그는 빠른 성장세를 증명하며 구리 KCC의 독보적인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KBL 대회에서도 어벤져스급의 KCC U10 대표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준혁은 “농구가 너무 재미있고 내가 좋아하는 농구를 평생 하고 싶어서 농구선수가 되고 싶다. 오늘(27일) 느낀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팀을 리딩하고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겠다. 우선 KBL 대회에서 주전으로 올라서는 걸 목표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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