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이승현 결장 전한 강을준 감독 “열정은 고맙게 생각한다”
- 프로농구 / 민준구 / 2021-04-10 14:33:01

고양 오리온은 10일 고양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오리온은 이날 이승현이 결장한다. 고양의 수호신으로 불리며 코트 위에서 대단한 존재감을 뽐낸 그였기에 더욱 아쉬운 순간이다.
강을준 감독은 “(이)승현이는 몸이 괜찮아졌다고 한다. 근데 100%가 아니면 출전해서는 안 된다. 무리한다면 본인은 물론 팀도 좋지 않다. 승현이는 미래가 밝은 선수다. 열정은 고맙게 생각한다. 5차전까지 이어진다면 모르겠지만 당장 출전시킬 생각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을준 감독은 2010-2011시즌 이후 무려 10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다. 그는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 구단 사무국, 선수들, 그리고 코칭스태프까지 모두가 좋은 분위기를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코트 위에서 뛰는 선수들이 기본적인 부분을 잘 지켜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승현의 공백은 매우 크다. 강을준 감독은 이종현과 최현민, 박진철을 고루 기용하며 최대한 채울 생각이다.
“완벽히 채울 수는 없겠지만 물량 공세를 할 생각이다. (이)종현이와 (최)현민이, (박)진철이가 리바운드, 그리고 수비에서 제 역할을 잘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강을준 감독의 말이다.
끝으로 강을준 감독은 “냉정하게 보면 우리는 전자랜드에 비해 외국선수 전력이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데빈(윌리엄스)이 잘해줘야 한다. (조나단)모트리와 (데본)스캇의 영상이 담긴 비디오를 달라고 하더라. 열정은 좋은데 코트 위에서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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