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초등부 대표팀, 성공적인 세대 교체로 밝은 미래 맞이할까?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5-03-12 14: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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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U12 대표팀이 투혼을 발휘했다.

김태훈 원장의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 LG 세이커스)은 지난 2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부에서 4강에 올랐다.

5학년과 6학년들이 섞여 출전한 맨투맨은 첫 경기부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전주스포츠클럽과의 예선 첫 경기에서 강한 압박 수비와 더불어 제공권 싸움 우위를 점한 맨투맨은 김도은, 박찬형, 조하령, 김윤우 등이 활약하며 45-25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전주 JJ와의 경기에서도 맨투맨의 끈적한 수비가 빛을 발했다. 6학년 트윈타워 박찬형-김도은의 높이로 리바운드를 지배했고 이어진 속공 득점을 연달아 성공시킨 맨투맨은 전주 JJ를 42-3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8강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 맨투맨은 4강에서 전통 강호 현대모비스를 만났다.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였던 맨투맨이지만 투혼을 발휘했다. 공을 향해 몸을 날리고 리드를 빼앗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4강에서 강호 현대모비스에게 패해 공동 3위에 머무른 맨투맨이지만 U12부에서 5학년과 6학년이 함께 뛰면서도 경쟁력을 발휘했다는 점은 굉장히 고무적으로 다가왔다.

김태훈 원장은 “승패를 떠나 아이들이 보여준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한 경기, 한 순간을 소중히 여기면서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 아이들을 더 강한 선수로 만들어줄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거고 성장할 거다. 아이들이 이 경험을 통해 더 올라설 거라고 믿는다”라며 격려를 보냈다.

5학년과 6학년이 호흡을 맞추며 세대 교체 중인 맨투맨 농구교실의 미래에 초록불이 켜지고 있다.

#사진_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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