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삼성에 닥친 초대형 악재, 김시래 종아리 근육 파열로 4주 이탈

프로농구 / 서호민 기자 / 2021-03-03 13: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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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치열하게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삼성이 초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야전사령관 김시래가 종아리 근육 파열로 4주간 코트를 비운다는 소식이다.

서울 삼성은 지난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88-9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19승 23패가 된 삼성은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인천 전자랜드(21승 21패)와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하지만, 이날 패배보다 더 뼈아팠던 소식이 있었다. 바로 트레이드 이후 삼성의 빠른 농구를 이끌고 있던 김시래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김시래는 이날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볼 경합 과정에서 왼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그대로 쓰러졌다. 상대 선수와 직접적인 충돌이 없었지만, 볼을 잡는 과정에서 왼쪽 다리에 무리가 갔고 결국 김시래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3일 오전 병원을 찾은 결과 김시래는 왼쪽 종아리 근육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왼쪽 종아리 근육 부분 파열 증세가 있었고, 4주 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한다. 사실 김시래는 LG 시절부터 고질적인 종아리 부상에 시달려왔다. 고질적인 부상 부위가 또 다시 도진 것.

삼성은 오는 4월 6일 부산 KT 전을 끝으로 정규리그 일정을 마친다. 정규리그가 종착점을 향해 가는 상황에서 김시래의 4주 이탈은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이나 다름없다.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가고 있던 삼성에게 그야말로 최악의 악재가 닥친 셈이다.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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