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대학 시절 9.2득점에 그친 CHI 신인, NBA 첫 경기서 12득점 깜짝 활약

해외농구 / 김호중 / 2020-12-12 13: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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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시카고 불스의 선택은 옳았을까.

이번 2020 신인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불스는 패트릭 윌리엄스(19, 203cm)와 손 잡았다. 윌리엄스는 대학 무대에서 지난 시즌, 평균 22.5분 출전, 9.2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 그친 선수.

대학 리그에서 주전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전부 벤치에서만 출전했다.

저조한 기록의 벤치 선수였던 윌리엄스를 무려 1라운드 4순위에 지명한 시카고의 선택은 많은 논란을 낳았다. 현지에서도 너무 높은 순위에 지명했다며 시카고의 선택에 혹평을 내렸다.

그의 NBA 데뷔전은 어땠을까.

반전이었다. 휴스턴 로케츠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12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주 득점 루트는 중거리 슛이었다. 윌리엄스는 이날 처음으로 본인의 슛터치를 선보였는데 상당히 매끄러웠다.

포스트 무브도 인상적이었다. 골밑에서 스텝을 밟고, 플로터성 훅슛을 두 번 성공시켰다.

전 NBA 선수이자 현재 시카고 지역방송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스테이시 킹은 그의 수비를 높게 평가했다. “저것봐라. 이미 윌리엄스의 수비는 NBA에서도 통하고도 남는 수준이다!”라며 흥분했다.

실제로 윌리엄스는 수비가 가장 강점인 선수. 신체조건이 월등하고, 기동력도 좋아서 여러 포지션을 막을 수 있다는 게 최고의 메리트다.

분명 시카고의 선택은 과감한 배팅에 가까웠다. 과연 시카고의 선택은 옳았을까. 윌리엄스의 데뷔전만 놓고 보면 상당히 희망적이다.

#패트릭 윌리엄스 프로필
2001년 8월 26일생, 203cm 102kg, 미국 샬럿 노스캐롤라이나 출신, 플로리다 주립 대학
ACC 올해의 식스맨상(2020), 조던 브랜드 클래식(2019)
대학 기록: 29경기 평균 9.2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FG: 45.9% 3P: 32%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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