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출동한 KBL 센터 앞 데이원 팬들의 트럭시위
- 프로농구 / 서울/이재범 기자 / 2023-06-02 13:18:56
고양시 농구단 팬이라고 밝힌 팬들이 데이원의 선수단 급여 지급 지연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트럭시위를 진행 중이다.
KBL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30분 즈음 KBL 센터 앞에서 트럭 시위가 잠시 있은 뒤 떠났다고 했다.
이 트럭은 10시 30분 즈음 다시 KBL 센터 앞으로 왔다. 약 2시간 가량 서울 시내를 돌아다닌 뒤 40분 가량 KBL 센터 앞에 다시 정차했다.
트럭에 나온 문구는 다음과 같다.
데이원 OUT!!! 허재 OUT!!! 박노하 OUT!!!
데이원스포츠는 구단의 미래가 아니라 선수들의 밀린 월급을 가장 먼저 해결하라!!!
데이원 OUT!! 데이원 사태에 방관한 KBL은 책임지고 선수들을 보호하라!!!
KBL은 선수들과 팬들을 기만하는 데이원 스포츠를 프로농구에서 퇴출하라!!
우려와 의심이 많았음에도 데이원스포츠를 승인해준 KBL은 통감하고 책임에 동참하라!!
선수들의 밀린 임금 KBL도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에 힘써라!!
데이원을 이끄는 허재 대표이사와 박노하 경영총괄 대표이사의 사퇴와 함께 데이원의 가입을 승인한 KBL에게 선수들 보호와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KBL은 지난달 31일 KBL 센터에서 제 28기 제5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를 열어 선수 연봉 체불과 구단 운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데이원에게 15일간 시간을 더 줬다. 이를 지키지 못할 시 16일 오전 7시 임시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데이원의 구단 자격을 심의하기로 했다.
KBL 관계자는 밀린 임금 지급 등 최대한 데이원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기회를 준 것이라며 당장 데이원이 퇴출될 경우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데이원 선수들이며, 데이원 선수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럭 시위는 KBL 센터 앞에서 계속 이뤄지지 않고 서울 시내를 계속 돌아다니는 가운데 KBL 센터 앞에 반복적으로 정차해 진행된다. 12시 30분 즈음에도 KBL 앞에 서 있었다. 이번 시위는 3일 동안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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