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종료 직전 22-4런’ 주축들 떠나보낸 UTA, 주축 다 지킨 TOR에 승리
- 해외농구 / 김호중 / 2023-02-11 13:11:43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방향이 엇갈렸던 양 팀의 승부가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갔다.
유타 재즈는 11일(한국시간) 스코샤뱅크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22-116으로 승리했다.
예상과는 다른 결과였다는 평가.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두 팀의 움직임은 판이하게 엇갈렸다.
유타는 주전 포인트가드 마이크 콘리, 핵심 빅맨 제러드 밴더빌트를 모두 떠나보내며 리빌딩 노선을 알렸다. 반면 토론토는 야곱 퍼들을 샌안토니오에서 영입한데 이어 주축 선수들을 모두 지켜내며 플레이오프 도전, 나아가 대권 도전을 외친 상태다.
의지부터 확연하게 다른 양 팀의 격돌. 승리를 챙긴 것은 오히려 유타였다. 3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 시즌 28승(29패)째를 수확했다.
콘리를 대신해서 주전 포인트가드로 낙점받은 콜린 섹스턴이 22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에이스 라우리 마카넨이 23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가동된 9인 로테이션에서 9명의 선수가 최소 6득점씩 기록하는 팀 농구를 보여줬다.
패배한 토론토는 3연승 행진이 끊겼다. 시즌 31패(26승)째를 당했다. 파스칼 시아캄이 35점 6리바운드, 게리 트랜트 주니어가 19점 5리바운드, 프레드 반블릿이 17점 4어시스트로 패배 속에서 분전했다.
토론토는 4쿼터 4분 50초를 남기고 112-100으로 넉넉한 리드를 잡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4분 50초동안 22-4 런을 당하면서 무너졌다. 마카넨의 풀업 점퍼, 워커 케슬러의 레이업, 켈리 올리닉의 3점슛을 연이어 허용하는 사이 토론토의 슛은 전부 골대를 빗나갔다.
섹스턴의 자유투로 112-112 동점이 되었고, 케슬러의 골밑슛, 섹스턴의 자유투가 또 터졌는데 토론토의 공격은 잠잠했다. 종료 11초를 남기고 120-116으로 벌어졌고, 승부는 그렇게 결정되었다.
#사진_AP연합뉴스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호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