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노비츠키·가솔·파커 등 12명,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 선정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23-02-18 13:01:35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서호민 기자] 2023년 명예의 전당 입성을 노리는 후보들이 공개됐다.

18일(한국시간) 2023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 12명이 공개됐다. NBA 공식 홈페이지 NBA.com을 비롯해 ‘ESPN’ 등 현지 언론들은 이를 상세히 보도했다.

'독일 병정' 노비츠키는 독일을 대표하는 NBA 리거다. 1998 NBA 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데뷔한 노비츠키는 댈러스 한 팀에서만 21번의 시즌을 보낸 구단 최고 레전드다. 약체였던 댈러스는 노비츠키의 성장과 함께 서부 강호로 도약했고, 2차례 컨퍼런스 우승과 1차례 파이널 우승에 성공하며 구단 최고의 중흥기를 보냈다.

노비츠키는 20시즌 동안 16차례나 올스타게임을 경험했으며, 2007년 정규시즌 MVP, 2011년 파이널 MVP, 올 NBA 퍼스트팀 4회 수상 등 개인 업적에서도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노비츠키와 더불어 북미위원회에서는 드웨인 웨이드, 파우 가솔, 토니 파커 등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지도자 가운데에는 NBA 역대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그렉 포포비치가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여성위원회에서는 4명이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WNBA 올스타 6회 및 올 NBA 퍼스트팀 2회 경력을 지닌 베키 해먼, 제니퍼 아지 등 선수는 2명이었다. 지도자 가운데에는 여자대학농구 통산 852승 및 23차례 NCAA 토너먼트 진출에 빛나는 개리 블레어, 마리안 워싱턴이 이름을 올렸다.

명단을 살펴보면 과거 샌안토니오에서 몸 담았던 선수, 코치들이 많다는 것이 눈에 띈다. 샌안토니오 긴 황금기를 지휘했던 포인트가드 파커를 비롯해 가솔 역시 선수 생활 말년에 샌안토니오에서 2시즌 반 동안 활약한 바 있다. 현재는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스 감독직을 맡고 있는 베키 해먼도 샌안토니오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바 있다. 포포비치는 27년 째 샌안토니오 수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한편, 2023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은 오는 4월 2일 공개된다.

#사진_AP/연합뉴스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