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이 땀 흘릴 거예요” 남양주 NSBC 이지운이 강조한 노력의 의미
- 유소년 / 안산/박소민 / 2025-04-13 12:59:29
남양주 NSBC 농구교실(남양주 KCC 이지스 주니어)는 13일 신안산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안산시 상록수배 유소년부 중등부 농구대회 U14부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양주 NSBC는 강남 삼성과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특유의 투지와 집념을 앞세운 리바운드와 수비를 바탕으로 분전했다. 대회 내내 함께 흘린 땀방울, 끈끈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이뤄낸 소중한 성과. 덕택에 코트를 떠나는 선수들의 얼굴엔 어두운 그림자 대신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경기 후 만난 이지운은 “인원이 많이 없어서 조금 힘들었다(웃음). 중학교에 입학한 후 형들과 U14부에 합류해 같이 농구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웃음)”고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중학교 형들과 호흡을 함께 한 첫 대회. 비록 4강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앞으로 더 성장할 날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지운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내가 어떤 걸 잘하는지 알게 됐다. 2년 전 처음 농구를 시작해 대회에 나오기 시작한 건 작년부터다. 친구 덕에 농구에 입문하게 됐는데 직접 해보니 정말 재밌더라(웃음). 수비자를 제치는 것도, 땀 흘리면서 친구들, 형들과 함께 농구하는 것도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지운은 팀의 리딩 가드로 전반적인 경기 운영을 도맡아 팀의 공격 옵션을 보는 시야를 키워가고 있다. 또한 능수능란한 드리블과 함께 팀원들 간 패스를 연결하고, 해결이 필요한 순간에는 망설임 없이 돌파해서 공격을 성공하는 과감함까지 갖췄다.
그럼에도 이지운은 “아직 자신감이 많이 부족하다. 아무래도 대회에 나오니 좀 떨리더라(웃음). 코치님께서도 대회에 나가 긴장을 하지 않고 과감하게 하던 대로 한다면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해주셨다. 그 말씀을 듣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지운은 “앞으로는 자신감을 가지고 땀을 더 흘리며 열심히 농구를 하고 싶다. 다음 대회에서는 더 연습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소망했다.
#사진_남양주 NSBC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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