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폴 조지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공수 겸장' 라인업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3-03-14 12: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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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공수 겸장이란 공격과 수비 모두 훌륭한 능력을 갖춘 선수를 의미한다. NBA의 대표적인 공수 겸장 선수인 폴 조지가 자신이 생각하는 공수 겸장 베스트 라인업을 말했다.

조지는 개인 팟캐스트에서 NBA 역사상 최고의 공수 겸장 라인업을 물어보는 질문을 받았다. 조지는 "포인트가드 게리 페이튼, 슈팅가드 마이클 조던, 스몰포워드 나, 파워포워드 케빈 가넷, 센터는 하킴 올라주원이다"라고 답했다.

조지가 자신을 포함한 이유는 "내가 건강할 때, 나는 공격과 수비에서 TOP3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자화자찬이지만 조지는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실력의 선수다. 조지는 올스타 선정 8회, 올-디펜시브 팀 선정 4회에 선정된 선수다. 공격에서 잠재력은 NBA 4년 차 시절부터 폭발했으나 수비는 신인 시절부터 꾸준히 좋았다. 슈퍼스타 반열에 오르고 나서도 조지의 수비력은 매번 고평가받았다.

조지가 선택한 다른 선수들은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들이다. 페이튼은 '올해의 수비수'를 받은 경력이 있고 역대급 가드 수비수를 논할 때 이름이 빠지지 않는 선수다. 현존 최고의 가드 수비수인 마커스 스마트와 즈루 할러데이의 원조 격 선수로 많은 가드 수비수의 우상이 되는 선수다.

조던 역시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준 선수다. '올해의 수비수' 1회, 올-디펜시브 팀에 9번이나 선정된 역대급 수비수다. 상대 팀의 에이스 선수를 직접 수비하는 승부욕과 엄청난 운동능력을 활용한 스틸과 블록 등 최고의 수비수를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선수다.

가넷도 수비하면 빠지지 않는 선수다. '올해의 수비수' 1회, 올-디펜시브 팀 12회에 선정된 자타공인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다. 첫 소속팀이었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시절에도 수준급 수비력을 과시했고 보스턴 셀틱스로 팀을 옮겨 닥 리버스 감독의 수비 농구에 핵심으로 활약했다. 보스턴 시절에는 공격력은 노쇠한 모습이었지만 수비는 항상 꾸준했다.

올라주원은 다소 생소한 이름일 수 있다. 올라주원의 전성기는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이기 때문에 올라주원의 경기를 직접 본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올라주원 역시 역대급 수비수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올라주원은 '올해의 수비수' 2회, 올-디펜시브 팀 9회에 선정됐고 커리어 시즌 평균 블록슛 개수가 3.1개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블록슛 능력을 자랑했다. 블록 왕도 3번이나 차지했고 커리어 통산 시즌 평균 스틸도 1.7개에 달할 정도로 빅맨임에도 엄청난 스틸 능력을 과시했다.

조지가 선택한 페이튼, 조던, 조지, 가넷, 올라주원의 라인업은 상대하는 입장에서 공포와 같을 것이다. 조지가 선택한 선수들 면면 보면 조지가 얼마나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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