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데토쿤보-할레데이 76점 합작’ 밀워키, 연장 혈투 끝에 보스턴 꺾고 11연승

해외농구 / 조영두 기자 / 2023-02-15 12: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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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밀워키가 연장 혈투 끝에 보스턴을 꺾고 11연승을 달렸다.

밀워키 벅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31-125로 승리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36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와 즈루 할러데이(40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크리스 미들턴(16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11연승을 질주한 밀워키는 40승(17패) 고지를 밟았다.

1쿼터를 27-35로 뒤진 밀워키는 2쿼터 반격에 나섰다. 제본 카터와 그레이슨 알렌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아데토쿤보는 레이업을 얹어 놨다. 보스턴이 말콤 브로그던과 그랜트 윌리엄스를 앞세워 맞섰지만 이번엔 미들턴과 할러데이가 외곽포를 터뜨렸다. 조 잉글스의 3점슛까지 더한 밀워키는 64-63으로 역전에 성공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블레이크 그리핀과 마이크 무스칼에게 잇달아 점수를 내준 것.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의 연속 득점으로 한숨 돌렸지만 샘 하우저와 윌리엄스에게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여기에 데릭 화이트와 브로그던에게도 점수를 내줬더.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스코어는 90-85, 다시 보스턴의 리드였다.

4쿼터 밀워키가 힘을 냈다. 미들턴이 레이업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고, 아데토쿤보는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할러데이의 연속 3점슛으로 리드를 되찾아온 밀워키는 그대로 승리하는 듯 했다. 하지만 4쿼터 종료 3초를 남기고 하우저에게 외곽포를 맞았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116-116).

연장전에서는 승리를 향한 밀워키의 의지가 돋보였다. 할러데이와 아데토쿤보가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이후 브로그던에게 잇달아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할러데이가 결정적인 3점슛을 꽂았고, 아데토쿤보의 자유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보스턴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낸 밀워키는 접전 끝에 최후의 승리자가 됐다.

한편, 보스턴은 화이트(27점 2리바운드 12어시스트)와 브로그던(2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돋보였지만 부상으로 이탈한 제이슨 테이텀의 공백이 커보였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41승 17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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