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종료 직전 극장 버저비터 터졌다…6점밖에 없던 선수가 그린 반전
- 해외농구 / 김호중 / 2023-03-08 12:38:22

워싱턴 위저즈는 8일(한국시간) 리틀시저스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짜릿한 버저비터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동부 10위에 위치한 워싱턴과 동부 최하위(15위)에 있는 디트로이트간의 대결. 워싱턴의 우위가 예상되었지만 결코 쉬운 승부가 아니었다. 경기 내내 접전을 이어가고 있던 워싱턴은 4쿼터 상대 신인 가드 제이든 아이비에게 14점을 내주며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
종료 50초 전, 아이비가 자유투를 유도해내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디트로이트가 117-115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15초 뒤, 브래들리 빌이 스네이크 드리블에 이은 레이업을 기록하며 경기를 간신히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워싱턴에게 필요한 것은 수비였다. 이를 해냈다. 상대 아이재아 리버스의 플로터를 잘 잡아낸 뒤, 마지막 공격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워싱턴이 택한 것은 다시 한 번, 빌의 아이솔레이션이었다. 빌은 종료 1초를 남기고 돌파 후 레이업을 시도했다. 이는 골대조차 맞지 못했다.
하지만 그때 등장한 영웅이 있었으니 이날 경기에서 6점에 그치고 있던 주전 센터 다니엘 가포드였다. 가포드는 제임스 와이즈먼, 아이재아 리버스의 박스 아웃을 뚫고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바로 팁인 슛을 시도했다. 이는 종료 버저와 함께 골대를 통과했고, 워싱턴의 극적인 승리로 이어졌다.
이날 6점으로 부진하고 있던 가포드. 하지만 종료 직전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고 그 결과 경기에서 가장 결정적인 득점을 신고할 수 있었다. 가포드에 힙입어 워싱턴은 2연패에서 탈출, 시즌 31승 34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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