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어빙은 관심이 있지만…마이애미가 원하는 스타는 따로 있다
- 해외농구 / 최창환 기자 / 2023-06-15 12:28:30
NBA 센트럴은 15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담당 기자의 코멘트를 인용, “어빙이 마이애미 히트에 합류하는 데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어빙은 지난 시즌 중반 빅딜을 통해 댈러스 매버릭스로 이적했다. 루카 돈치치와 원투펀치를 이뤄 기대를 모았지만, 이들의 시너지 효과는 기대치를 밑돌았다. 댈러스는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그쳤다. 댈러스는 스펜서 딘위디, 도리안 핀리 스미스에 드래프트 지명권 3장까지 브루클린 네츠에 넘겨줬지만, FA 자격을 얻은 어빙을 잡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어빙의 기량은 여전히 정상급이다. 지난 시즌 60경기 평균 27.1점 3점슛 3.1개 5.1리바운드 5.5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통산 자유투 성공률은 88.5%에 달한다.
하지만 경기 외적인 이슈도 많았다. 한때 코로나19 백신 이슈로 경기 출전에 제약이 따랐고, 보스턴 셀틱스 팬들에게 손가락 욕설을 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반유대주의 논란을 일으켜 나이키가 후원을 중단하는 일도 있었다.
자주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어빙의 가치는 여전히 높게 평가받고 있다. 휴스턴 로케츠는 제임스 하든 영입이 불발될 시 차선책으로 어빙을 노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어빙은 마이애미에서 뛰는 데에 흥미를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파이널까지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기량만 본다면 어빙은 지미 버틀러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악동 이미지가 강해서일까. 마이애미가 노리는 대상은 어빙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NBA 센트럴은 “어빙은 마이애미에 가고 싶어 하는 것 같지만, 마이애미는 협상에 임할 계획이 없다.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나 브래들리 빌(워싱턴)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걸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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