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복귀한다더니...' 코트에서 행방불명된 라우리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3-03-07 12: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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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베테랑 가드 라우리의 거취가 감감무소식이다.

마이애미 히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30-12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마이애미의 주전 포인트가드 카일 라우리는 출전하지 않았다. 라우리의 마지막 NBA 경기는 2월 3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였다. 그 경기 이후 라우리는 한 달이 지나서도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마이애미 구단에서 발표한 라우리의 결장 사유는 무릎 부상이다. 지난 시즌 마이애미로 합류한 후 라우리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여러 번 결장했었다. 라우리의 무릎은 이번 시즌에도 라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미심쩍은 부분이 한 둘이 아니다. 마이애미 구단과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올스타전 이후에는 라우리의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올스타전이 한참이 지났지만, 라우리의 복귀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지금 마이애미는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 사활을 건 상태다. 이번 시즌 중 가장 중요한 순간이 지금이다.

 

라우리가 이번 시즌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그래도 코트에서 충분히 제 몫을 해줄 수 있는 베테랑이다. 또 플레이오프 무대라는 큰 무대 경험도 풍부한 선수다. 마이애미 입장에서 라우리를 기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코트 밖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소문으로는 라우리와 마이애미 구단의 불화설이 심각하다는 소문도 나왔다. 라우리가 경기 출전을 거부한다는 소문까지 들려왔다. 다만, 이 소문은 믿기 힘들다. 마이애미 구단은 라우리를 중용하고 스포엘스트라 감독 역시 라우리를 존중해줬기 때문에 관계가 어긋날 이유는 없어 보인다.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마이애미다. 이런 상황에서도 라우리의 합류는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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