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리그] KBL 출신 키퍼 사익스, G리그 맹폭중…NBA 복귀 꿈꾼다
- 해외농구 / 김호중 / 2023-03-13 12:25:43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단신 외국선수로 국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키퍼 사익스가 NBA 복귀를 꿈꾼다.
사익스는 13일(한국시간) 앨런카운티 워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G리그 모터시티 크루즈와 포트 웨인 매드 앤츠간의 경기에서 모터시티 소속으로 출전, 34점 7리바운드를 폭격하며 미 매체들의 시선을 끌었다.
2016 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안양 KGC의 지명을 받은 사익스는 한국리그에서 가장 인상깊은 활약을 보인 단신 외국선수중 한 명이다.
사익스는 2016-2017 시즌, 안양 KGC소속으로 평균 24분 22초 15.1득점(FG 57.2%) 3리바운드 4.6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KGC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앞세운 덩크슛을 여러 차례 선보이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익스는 한국 리그를 떠난 후, 중국, 터키, 이탈리아 등 각종 리그를 떠돌았다. 그리고 2021-2022 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 구단에 합류하며 꿈에 그리던 NBA 무대에 합류했다. 그는 32경기를 뛰면서 경기당 5.6점 1.9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결국 시즌 후 방출 통보를 받았다.
사익스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산하 G리그팀(모터시티 크루즈)에 합류해 기량을 갈고 닦고 있다. 24경기에 나서 경기당 14.8점 8.1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크루즈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사익스가 13일 남긴 활약상은 개인 G리그 커리어하이에 해당한다. 사익스는 1쿼터에 13점, 2쿼터에 13점을 넣으며 전반에 이미 26점이나 기록했다. 3쿼터에 8점을 보태며 34점 고지를 밟았고, 승부가 이미 기운 4쿼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최종 기록은 34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사익스가 성공적으로 NBA에 복귀할 수 있을까. G리그-NBA 1군무대간의 연계성을 고려하면 꽤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다. 사익스가 소속된 G리그팀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산하 G리그팀이다. 전력 자체도 최하위권이고, 주전 포인트가드 케이드 커닝햄은 일찌감치 시즌아웃 판정을 받은 상태다. 시즌 막판 즈음에 NBA 복귀를 노려봄직하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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