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6명 10+점’ 르브론-AD 빠진 레이커스, OKC에 진땀승

해외농구 / 홍성한 기자 / 2023-03-02 12: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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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고른 득점 분포를 앞세운 레이커스가 오클라호마시티를 제압했다.

LA 레이커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3-117로 승리했다.

레이커스는 시즌 전적 30승 33패로 서부 컨퍼런스 11위로 올라섰다. 부상으로 이탈한 르브론 제임스와 휴식 목적으로 결장한 앤서니 데이비스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고른 득점 분포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왔다. 데니스 슈뢰더(26점 6어시스트)가 팀 공격에 앞장섰고,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19점 4어시스트), 오스틴 리브스(19점 4어시스트) 등 총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5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28승 34패가 됐다. 제일런 윌리엄스(24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조쉬 기디(22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 루겐츠 도트(19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4쿼터 뒷심에서 밀리며 경기를 내줬다.


1쿼터 팽팽한 양상을 보였다. 레이커스는 브라운 주니어와 말릭 비즐리가 각각 2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고, 모 밤바의 3점슛까지 림을 가르며 앞서나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도트와 윌리엄스, 이사야 조의 연이은 3점슛으로 맞불을 놓았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31-30으로 레이커스의 리드였다.

레이커스는 2쿼터 오클라호마시티의 분위기를 제어하지 못했다. 시작과 동시에 다리오 사리치에게 연속 5점을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린디 워터스 3세에게 3점슛, 도트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레이커스는 리브스, 브라운 주니어, 비즐리의 3점슛으로 추격했으나 기디에게 연이은 실점을 허용하며 57-60으로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 레이커스가 기세를 끌어올렸다. 슈뢰더와 밤바의 3점슛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 브라운 주니어가 3점슛, 리브스는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워터스 3세의 3점슛을 더한 레이커스는 90-84로 역전에 성공한 채 3쿼터를 마쳤다.

3쿼터 흐름은 4쿼터까지 이어졌다. 슈뢰더의 득점이 이어졌고, 루이 하치무라의 3점슛까지 림을 갈랐다. 도트와 윌리엄스, 조에게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주는 듯했으나 브라운 주니어와 리브스의 득점으로 급한 불을 껐고, 슈뢰더가 쐐기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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