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엠비드-하든 더블더블’ PHI, 뉴욕에 짜릿한 4쿼터 역전승

해외농구 / 조영두 기자 / 2023-02-11 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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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필라델피아가 뉴욕을 상대로 짜릿한 4쿼터 역전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19-108로 승리했다.

조엘 엠비드(35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제임스 하든(20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이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타이리스 맥시(27점 3점슛 5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35승 19패가 된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 3위 자리를 지켰다.

전반 필라델피아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1쿼터에만 제일런 브런슨에게 무려 20점을 내주며 고전했다. 엠비드가 골밑에서 힘을 냈지만 줄리어스 랜들과 퀸튼 그라임스에게도 실점했다. 2쿼터 필라델피아는 맥시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점수차를 좁혔다. 그러나 RJ 배럿과 이매뉴얼 퀴클리에게 점수를 내줬다. 이어 랜들과 그라임스에게 또 다시 실점, 59-65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필라델피아가 반격에 돌입했다. 디안드레 멜튼이 3점슛을 터뜨렸고, 엠비드는 중거리슛과 함께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이후 랜들과 브런슨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하든과 맥시의 공격으로 맞받아쳤다. 여기에 조지스 니앙도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고, 엠비드는 득점 생진을 이어갔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2-93, 필라델피아의 1점 차 열세였다.

4쿼터에는 역전승을 향한 필라델피아의 의지가 돋보였다. 하든, 맥시, 니앙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가르며 단숨에 리드를 빼앗았다. 이후 배럿과 브런슨에게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엠비드가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냈고, 맥시가 다시 한 번 3점슛을 터뜨렸다. 승기를 잡은 필라델피아는 남은 시간을 흘려보내며 승리의 기분을 만끽했다.

한편, 뉴욕은 브런슨(30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과 랜들(30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돋보였지만 후반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0승 27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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