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승리요정 된 NCT 성찬·쇼타로 “캐롯 화이팅”
- 프로농구 / 고양/최서진 / 2023-02-11 12:04:06

[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NCT 성찬과 쇼타로가 캐롯의 승리요정이 됐다.
10일 고양 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캐롯과 수원 KT의 경기를 앞두고 귀한 손님이 경기장을 찾았다. 바로 NCT 성찬과 쇼타로가 그 주인공. 이들은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투자로 나서 농구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먼저 쇼타로가 자유투 라인 앞에 섰다. 잠시 머뭇거리기도 한 그는 1구를 실패했지만, 2구는 성공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성찬은 2개를 시도했으나 아쉽게도 불발됐다. 그래도 둘은 환한 미소와 함께 “고양 캐롯 점퍼스 화이팅”을 외치며 관중석으로 향했다.
하프타임에는 쇼타로, 성찬과 캐롯 유소년 선수들의 합동 릴레이 게임도 진행됐다. 게임에 앞서 쇼타로는 “경기를 보러 와서 기쁘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성찬은 “선수분들 모두 다치지 않고 멋진 경기 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했다.
성찬과 쇼타로는 각각 유소년 선수 2명과 팀을 꾸렸다. 게임은 드리블로 고깔을 지나쳐 레이업슛을 성공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뤄졌다. 각 팀 모두 게임에 열정적으로 임했으나 성찬이 마지막 순간 한 발 더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승리한 성찬 팀 유소년 선수는 캐롯이 준비한 선물과 성찬이 직접 사인한 텀블러를 선물 받았다. 아쉽게 패한 쇼타로 팀 유소년 선수도 쇼타로가 사인한 텀블러를 받아 아쉬움을 덜며 기뻐했다. 캐롯 유소년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둘이다.
성찬과 쇼타로는 관중석에 돌아가서도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일어서서 클래퍼와 응원도구를 세차게 흔들었고, 캐롯이 득점하면 환호했다. 캐롯은 2쿼터부터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83-67로 승리했고, 성찬과 쇼타로는 캐롯 승리요정으로 등극했다. 둘의 캐롯 홈경기 방문은 농구 팬에게도, 캐롯 유소년에게도 또 자신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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