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라운 43점 맹활약에도…’ 보스턴, 서부 최하위에 충격패

해외농구 / 홍성한 기자 / 2023-03-14 12:01:52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동부 컨퍼런스 2위 보스턴이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인 휴스턴에 덜미를 잡혔다.

보스턴 셀틱스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09-111로 패배했다.

제일런 브라운이 43점을 폭격하며 분전했고, 제이슨 테이텀(22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말콤 브로그던(20점 2리바운드)까지 지원사격에 나섰으나 끝내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이날 패배로 2위 보스턴은 3연승에 실패, 3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1게임 차 추격을 허용했다.

1쿼터를 29-31로 마친 보스턴은 2쿼터 역시 끌려갔다. 자바리 스미스에게 3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줬고, 케빈 포터 주니어에게 중거리슛을 실점하며 더욱 격차가 벌어졌다. 보스턴은 브라운과 샘 하우저의 3점슛으로 추격했고, 그 결과 55-62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역시 흐름은 비슷했다. 포터 주니어와 스미스에게 연이은 실점을 허용했고, 제일런 그린까지 가세한 휴스턴의 기세를 제어하지 못했다. 보스턴은 브라운과 브로그던의 3점슛, 테이텀의 연이은 득점으로 꾸준히 점수 차를 좁혔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0-85였다.

끝내 보스턴은 웃지 못했다. 브라운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우스만 가루바와 케년 마틴 주니어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고, 그린에게 계속해서 점수를 헌납했다.

기회는 있었다. 보스턴은 브라운과 브로그던의 득점으로 끈질기게 추격했고, 경기 종료 7.8초 전 2점 차(109-111)까지 점수 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테이텀이 마지막 포제션에서 골밑 돌파에는 성공했지만, 레이업 슛을 놓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반면, 휴스턴은 그린(2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스미스(24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 총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동부 컨퍼런스 2위 보스턴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6승 52패가 됐다.

#사진_AP/연합뉴스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