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167 미션 : 구단 최저 승률 피하기

여자농구 / 최서진 / 2023-02-16 1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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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현재 승률은 0.154, 구단 최저 승률은 0.167.

2022~2023시즌 하나원큐 팬은 당연히도 지난 시즌보다 나은 성적을 꿈꿨을 것이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신지현이 잔류를 택했고, 김도완 감독이 새로 부임하며 조금 더 나은 하나원큐가 되리라 예상됐다. 그러나 올 시즌 뚜껑을 열어보니 6라운드를 지나고 있지만 아직 지난 시즌의 5승을 거두지 못했다. 16일 기준 4승 22패를 기록 중이며 승률은 0.154다.

넘어야 할 산이 남아있다. 그 이름은 ‘구단 최저 승률’. 하나원큐는 지난 시즌 5승 25패에 그치며 승률 0.167로 구단 최저 승률을 새로 썼다. 올 시즌 최소 1승이라도 더해야 이와 동률을 기록한다.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나원큐가 올 시즌 거둔 4승 중 3승은 KB스타즈를 상대로 거둔 것이다. 남은 1승은 용인 삼성생명에게 얻어냈다. 이미 15일 KB스타즈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렀기에 남은 경기는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아산 우리은행, 인천 신한은행, 부산 BNK썸과의 경기다. 1승을 얻었던 삼성생명과의 경기도 남아있다.

실낱 같은 희망은 BNK썸을 제외한 3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미 확정했다는 것이다.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차원으로 체력 안배 또는 다양한 전술, 로테이션을 시도하는 방향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그 작은 틈을 노린다면 구단 최저 승률을 갱신하는 불명예는 없을 것이다.

과연 하나원큐는 구단 최저 승률을 피할 수 있을까. 하나원큐에게 남은 경기는 4경기이며 가장 빠른 것은 18일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이다.

한편, WKBL 역대 최저 승률은 WKBL이 단일리그로 시행된 2007~2008시즌 이후 구리 KDB(현 BNK썸)의 2017~2018시즌 0.114(4승 31패)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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