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연승 행진 마감’ 정관장, KCC 상대로 다시 승수 쌓기 도전

프로농구 / 조영두 기자 / 2025-02-10 1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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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연승 행진을 마감한 안양 정관장이 부산 KCC를 상대로 다시 승수 쌓기에 나선다.

▶안양 정관장(13승 24패, 8위) vs 부산 KCC(15승 22패, 7위)
2월 10일(월) 오후 7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 tvN SPORTS/ TVING
-신나게 달린 정관장, 이번에는?
-한승희와 정준원, 또 한번 터질까?
-수비 보완 필요한 KCC


외국선수 교체와 트레이드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정관장은 5연승으로 4라운드를 마쳤다. 하지만 8일 선두 서울 SK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석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그럼에도 정관장은 분명 이전과 달라졌다. 이날 KCC를 꺾는다면 승차를 1경기로 줄일 수 있다. 중위권 싸움에 가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정관장은 KCC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91-86으로 승리했다. 당시 스틸 7개를 기록하는 등 KCC의 턴오버 14개를 유발했다. 이 스틸과 턴오버는 정관장의 빠른 공격으로 연결됐고, 이날 7개의 속공을 성공시켰다. 속공 득점에서 15-4, 턴오버에 의한 득점에서 20-12로 앞섰다. 정관장이 또 한번 신나게 달린다면 이번에도 다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관장의 승리 요인 중 한 가지는 벤치 멤버들의 활약이다. 특히 한승희와 정준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승희는 2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커리어하이를 작성했고, 정준원은 15점 3어시스트로 돋보였다. 정관장은 디온테 버튼이 9점에 그쳤지만 벤치 멤버들을 앞세워 무려 91점을 올렸다. 벤치 멤버들이 힘을 내준다면 한층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이에 맞서는 KCC는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연패가 길어지며 어느덧 5연패에 빠졌다. 부상 선수들이 모두 복귀, 완전체 전력을 갖췄으나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다. 이제 7위가 아니라 8위 추락을 걱정해야 될 처지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연패에서 벗어나야 한다.

연패 탈출을 위해서는 수비 보완이 필요하다. 올 시즌 평균 81.4점을 내주며 최다 1위에 올라있다. 평균 80실점이 넘는 팀은 KCC가 유일하다. 평균 득점 78.8점으로 10개 구단 중 3위지만 득점보다 실점이 많으니 당연히 질 수밖에 없다. 지금보다 높은 곳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평균 실점을 낮춰야 한다.

송교창의 부활도 절실하다. 오프시즌부터 부상에 시달렸던 송교창은 2월부터 복귀해 경기를 소화 중이다. 그러나 복귀 후 4경기에서 평균 18분 34초를 뛰며 5.0점 2.0리바운드 2.0어시스트에 그쳤다. 송교창이라는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기록이다. 오랜 시간 자리를 비웠기에 시간이 필요하지만 KCC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송교창의 활약이 꼭 필요하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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