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올스타] 아데토쿤보, 르브론에 존경심 “난 당신의 빅팬이에요”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23-02-18 10: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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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아데토쿤보가 제임스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오는 20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주 유타의 비빈트 아레나에서는 2022-2023 NBA 올스타게임이 열린다. 올스타 투표 결과, 밀워키 벅스 야니스 아데토쿤보(29, 211cm)와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38, 206cm)가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며 양대 컨퍼런스 주장으로 뽑혔다. 특히 이번 올스타게임은 경기 직전 드래프트를 하고 곧바로 경기에 들어가는 새로운 방식으로 농구 팬들의 많은 흥미를 끌 전망이다.

이 가운데 통산 19번째 올스타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는 제임스가 이번 경기를 소화한다면 '레전드' 카림 압둘-자바의 올스타게임 출전 기록(18회)을 뛰어 넘어 단독 1위에 오르게 된다. 공교롭게도 제임스는 지난 8일, 오클라호마시티전에서 압둘 자바를 넘어 NBA 통산 득점 기록의 새로운 주인공이 됐다.

아데토쿤보는 평소 제임스를 존경하기로 유명한 선수 중 하나다. 2년 전, 2020-2021 NBA 올스타게임에서 35점을 기록, 올스타게임 MVP에 선정된 그는 제임스를 오마주, "밀워키! 디스 이즈 포 유! (This Is For You)"라고 외쳐 유쾌함을 사기도 했다.

아데토쿤보는 제임스가 NBA 통산 최다득점 1위에 오른 뒤 "제임스, 당신은 그동안 너무 멋졌어. 난 오래 전부터 당신의 빅 팬이었다. 당신은 리그에 있는 모든 선수들에게 청사진을 제시했다"라며 제임스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제임스도 '자신의 SNS'를 통해 이에 화답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랑한다 동생! 너 뿐만 아니라 너의 가족까지 모두"라며 훈훈한 동료애를 보였다.

한편, 통산 7번째 올스타에 선정된 아데토쿤보는 17일 시카고 불스전에서 손목 부상을 당해불안감을 키웠다. 오른쪽 손목에 계속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 올스타게임 결장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본인의 출전 의지가 강하다. 주장으로서 강한 책임감을 드러낸 것.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야니스는 손목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그는 일요일 올스타게임에 뛰고 싶어한다.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아데토쿤보의 올스타게임 출전을 시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르브론 제임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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