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KD 만나는 웨스트브룩 “악감정 없다…그는 최고의 득점원”
- 해외농구 / 최창환 기자 / 2023-04-13 10:10:08
웨스트브룩은 13일(한국시간)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듀란트와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된 소감에 대해 전했다.
LA 클리퍼스는 서부 컨퍼런스 5위에 올라 4위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른다. 클리퍼스가 폴 조지의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반면, 피닉스는 화려한 전력을 자랑한다. 듀란트를 비롯해 데빈 부커, 크리스 폴, 디안드레 에이튼이 버티고 있다.
‘ESPN’은 “클리퍼스는 최근 플레이오프에서 루카 돈치치, 니콜라 요키치, 도노반 미첼 등을 상대했다. 듀란트는 클리퍼스가 최근 맞붙은 상대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클리퍼스, 피닉스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따로 있다. 웨스트브룩과 듀란트는 플레이오프에서 처음 맞대결하게 됐다. 이들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강호로 이끈 원투펀치였다. 2008-2009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 함께 뛰었고, 2012년에는 파이널 무대를 밟았다.
웨스트브룩은 이 기간 동안 총 445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SPN’에 따르면, 이 가운데 1465어시스트는 듀란트의 득점을 이끈 어시스트였다. 비율은 32.9%에 달했으며, 웨스트브룩과 듀란트를 제외하면 같은 기간 동안 1000어시스트 이상을 함께한 조합은 없었다.
과거의 일일 뿐이다. 웨스트브룩은 “평소와 다를 바 없는 경기다. 사람들은 아직도 우리가 악감정을 갖고 있을 거라 생각하겠지만, 그런 건 없다. 그가 부상에서 돌아와 다행이며, 나는 그를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웨스트브룩은 이어 “듀란트는 효율적인 득점원이다. 내가 본 최고의 득점원 가운데 1명이다. 여전히 확률 높은 공격을 구사한다. 하지만 나는 이기기 위해 경쟁할 것이다. 그게 전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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