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와 심판간의 심각한 갈등…욕설과 비판의 연속

해외농구 / 김호중 / 2023-03-11 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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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XX. 벤 테일러 심판은 최악이었다”

토론토 랩터스 프레드 반블릿은 10일(한국시간) 심판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대가로 NBA 사무국으로부터 30000만달러 벌금형을 받았다.

반블릿은 9일 열린 토론토와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경기 3쿼터 도중 벤 테일러 심판으로부터 가벼운 항의에도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직전 경기 스카티 반즈가 종료 직전 퇴장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틀 연속 판정 시비가 붙은 것이다.

반블릿과 테일러 심판과의 관계는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반블릿은 올 시즌 8개의 테크니컬 반칙을 받았는데 그중 4개를 테일러로부터 받았다. 흥미로운 것은 테일러는 올 시즌 토론토 경기에 투입된 것이 단 6번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반블릿은 각종 욕설을 섞어가면서 “그는 오늘 최악이었다. 나는 많은 심판들을 좋아한다. 열심히 하는 심판들도 있고 공정하게 판정한다. 하지만 그 반대에는 XX이고, 경기를 완전히 망치는 이들도 존재한다”고 했다.

그는 “그 누구도 그런 XX를 보러 오는 것이 아니다. 선수들을 보러 오는 것이다. 심판스러운 대목이다. 내 테크니컬 반칙은 대부분 벤 테일러가 준 것”이라고 심판을 대놓고 저격했다.

올 시즌 진행된 모든 인터뷰중 단연 비판의 수위가 가장 높았던 인터뷰. 결국 반블릿은 30000달러 벌금 철퇴를 맞았다. 선수 본인도 벌금형을 예상하고 진행한 인터뷰다. 그만큼 쌓인 것이 많았다.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았다는 평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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