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마지막 연승이 언제였더라…’ 소노-현대모비스, 꿀맛 휴식기는 누구에게?
- 프로농구 / 최창환 기자 / 2025-02-11 11:00:00

▶고양 소노(12승 25패, 공동 9위) vs 울산 현대모비스(23승 14패, 공동 2위)
2월 11일(화) 오후 7시, 고양 소노 아레나 IB SPORTS, TVING
-맞대결 전적은 2승 2패 팽팽
-현대모비스, 소노만 만나면 80+점…이번에도?
-번즈·카바, 누군가는 KBL 고별전?
객관적 전력만 본다면 소노의 열세다. 현대모비스가 2위 경쟁 중인 반면, 소노는 여전히 탈꼴찌가 급선무다. 최근 정희재가 돌아왔지만 이정현, 김진유는 여전히 복귀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다만, 현대모비스가 못 넘을 산은 아니라는 것도 스스로 증명했다. 소노는 현대모비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2승 2패로 맞섰다. 완전체 전력으로 맞붙은 1라운드 맞대결을 제외해도 인상적인 승부를 펼친 적이 많았다. 2라운드 맞대결은 2점 차 석패(78-80)였고, 지난달 15일에는 84-81 신승을 거뒀다.
4라운드 맞대결에서 이재도와 함께 팀 내 최다인 18점을 올렸던 김진유의 부재는 아쉽지만, 이 경기는 또 한 번의 대어 사냥을 노리는 소노에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당시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케빈 켐바오도 복귀 후 5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소노는 올 시즌 평균 3.5개의 속공으로 이 부문 8위에 머물고 있지만,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속공 2위 현대모비스와의 속공 싸움에서 7-5 우위를 점했다. 속공 득점은 15-10이었으며, 세컨드 찬스 득점에서도 8-2로 앞섰다.

이에 맞서는 현대모비스는 4연패 탈출 후 4경기에서 연승도 연패도 없는 레이스를 이어왔다. 소노를 상대로 지난달 8일 5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이후 첫 연승이자 단독 2위 탈환을 노린다.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평균 81.4점으로 최다득점 1위에 올라있다. 소노를 상대로도 꾸준히 화력을 뽐냈다. 매 경기 80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평균 81.8점을 기록했다. 함지훈이 결장한 4라운드 맞대결 역시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81점을 남겼다. 80점 이상 시 승률은 .818(18승 4패).
하지만 소노를 상대로는 4경기 모두 80점 이상을 기록하고도 2승 2패에 머물렀다. 1~4라운드 맞대결을 돌아본다면 이번에도 80점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지만, 결국 80실점 미만의 수비력이 동반되지 않으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갈 수밖에 없다. 소노와의 4라운드 맞대결은 4연패의 시발점이 된 경기이기도 했다.

물론 게이지 프림이 평정심을 유지하는 건 매 경기 유념해야 할 부분이다. 현대모비스로선 프림이 4라운드 맞대결에서 결정적인 순간 U파울에 이어 이너웨어를 찢는 돌발 행동을 하며 흐름을 넘겨줬다는 걸 잊어선 안 될 것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소노가 앨런 윌리엄스 복귀 전에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올 시즌에 보여준 경쟁력을 고려하면 DJ 번즈, 알파 카바 가운데 1명은 KBL 고별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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