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올스타] '쾌남형' 도만타스 사보니스, 올스타 스킬스 챌린지 우승
- 해외농구 / 조태희 / 2021-03-08 09:33:41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1 NBA 올스타 전 스킬스 챌린지에서 니콜라 부세비치(올랜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킬스 챌린지는 총 8명의 선수가 나와 1대1 대결을 펼치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드리블과 패스를 성공시킨 뒤, 이후 코트를 가로질러 레이업을 넣은 다음 다시 코트 반대쪽으로 돌아와 3점슛을 먼저 성공시키는 선수가 승리한다.
첫 번째 대결로 사보니스와 줄리어스 랜들(뉴욕)이 맞붙었다. 랜들이 패스에서 고전하는 동안 사보니스가 모두 첫번째 시도 만에 성공시키면서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
다음으로 로버트 코빙턴(포틀랜드)과 부세비치가 대결을 펼쳤다. 부세비치가 패스구간에서 한번에 성공시킨 반면에 코빙턴은 첫번째 시도가 빗나갔다. 하지만 속도에서는 많은 차이가 나지 않았다. 마지막에 부세비치가 침착하게 3점슛까지 한 번에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이어서 2라운드에 진출한 사보니스를 기다리고 있는 상대는 루카 돈치치(댈러스). 승부는 예상과는 달리 싱겁게 끝이 났다. 사보니스는 돈치치가 패스 순서에서 삐걱거린 틈을 타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결승에 진출했다.
2라운드 반대편 대진에서는 부세비치와 크리스 폴(피닉스)이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했다. 폴은 참가자들 중 최다 출전자(5회)답게 속도에서 부세비치를 앞서나갔다. 그러나 너무 앞서나간 탓일까. 레이업을 놓치면서 부세비치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부세비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3점슛을 먼저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대망의 결승전. 사보니스와 부세비치의 대진이 완성되었다. 유럽 출신 빅맨들간의 자존심 매치 타이틀에 걸맞게 둘 다 드리블, 패스, 레이업 전부 한 번에 성공시켰다. 승부는 3점슛에서 판가름났다. 사보니스가 높은 정확도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보니스의 우승으로 지난 2019년 올스타전부터 3년 연속 포워드/센터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조태희 기자 273whxo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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