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한일대학] 19분 뛰고 19점 올린 타나카, “세계서도 통하는 게 꿈”

아마추어 / 서울/이재범 기자 / 2023-05-21 08: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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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이재범 기자] “일본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통하는 게 꿈이다.”

일본 여자 대학 선발은 20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한국 여자 대학 선발에게 112-58로 54점 차 대승을 거뒀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마저 승리하며 일본은 6개 대회(2007~2008년, 2019~2020년, 2023년) 연속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 선수 중 두드러지는 선수는 오카모토 미유(178cm, F)와 함께 타나카 우포마(180cm, C)다. 두 선수가 1,2차전 모두 팀 내 득점 1,2위를 기록했다.

타나카는 1차전에서 13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한 데 이어 2차전에서는 19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19분 19초 출전하고도 야투 성공률 90%(9/10)를 기록하며 일본의 공격을 주도했다.

타나카는 이날 승리한 뒤 “이긴 건 기쁘고, 어제(19일) 미팅을 할 때 한국은 피지컬도 강하고 슛도 들어가서 그걸 주의해서 플레이를 하자고 했는데 그게 잘 되어서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에게 13연승을 기록 중이다.

타나카는 “우리도 지지 않고 이겨서 연승을 이어나가서 다행이다”라며 “(한국 빅맨과) 부딪혔을 때 피지컬이 강하다고 느꼈다. 우리는 부딪히는 것보다 뛰는 걸 많이 연습했다. 부딪혀보니까 피지컬이 강하다고 생각하고, 나도 피지컬을 강하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여겼다”고 했다.

타카다 마키를 롤 모델로 삼고 있는 타나카는 “일본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통하는 게 꿈”이라며 “피지컬이나 테크닉을 좀 더 성장시켜야 한다. 준비한 게 이 대회에서 발휘되어서 다행이고, 숙제는 피지컬이다. 그런 걸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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