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자유의 몸' 베벌리는 고향 시카고로...불스, 외곽수비 강화한다
-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23-02-21 08:34:57

[점프볼=서호민 기자] 베벌리가 불스 유니폼을 입는다.
21일(한국시간) 오전 'ESPN' 등 현지언론들은 패트릭 베벌리(34, 185cm)가 시카고 불스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베벌리는 트레이드 되기 전까지 LA 레이커스에서 반 시즌 동안 몸 담은 뒤 최근 레이커스, 클리퍼스, 덴버 그리고 올랜도가 포함된 4각 트레이트의 일환으로 올랜도에 합류했다. 하지만 리빌딩에 한창인 올랜도로선 베테랑 가드인 베벌리를 안고 갈 이유가 없었다.
당초 바이아웃(잔여 연봉의 일부만 받고 남은 계약을 해지) 시장에 풀릴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베벌리는 올랜도로부터 잔여 연봉 1,300만 달러를 모두 보전 받으며 웨이브(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후 베벌리는 클리퍼스, 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등 플레이오프 컨텐더 팀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베벌리의 선택은 고향팀 시카고였다. 수비 강화가 필요했던 시카고가 베벌리와 접촉했고, 결국 양측은 합의점에 이르렀다.
베벌리는 리그를 대표하는 코트 위 터프가이다. 끈적끈적하고 터프한 수비로 NBA 올-디펜시브 팀에만 세 차례 선정됐고, 미네소타 소속이었던 지난 시즌에도 탄탄한 수비력으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공헌한 바 있다.
베벌리의 합류로 시카고의 외곽 수비력이 한결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베벌리는 올 시즌 레이커스 소속으로 45경기를 뛰며 6.4점 3.1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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