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R 2.3점 3점슛 7.1%’ 부진 빠진 신승민, 가스공사 반등 열쇠

프로농구 / 창원/이재범 기자 / 2025-01-31 07: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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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부진에 빠진 신승민이 살아나야 한국가스공사도 반등할 수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67-69로 아쉽게 졌다.

이날 패배로 가스공사는 18승 15패를 기록하며 수원 KT와 공동 4위다.

7위 부산 KCC(15승 18패)와 격차는 3경기다.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최근 2승 4패로 불안한 행보가 계속 이어지면 안심할 수 없게 된다.

김낙현과 이대헌이 빠진 공백이 그대로 느껴진다. 주축 2명이 빠지자 다른 선수들에게 과부하가 걸린다.

여기에 4라운드에서 존재감이 줄어든 선수가 한 명 있다. 신승민이다.

신승민은 3라운드까지 평균 27분 56초 출전해 7.8점 3.1리바운드 1.9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29.6%(34/115)를 기록했는데 4라운드에서는 평균 18분 51초 출전해 2.3점 3.2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7.1%(1/14)를 기록 중이다.

출전시간이 줄고, 3점슛 부진 속에 득점력도 뚝 떨어졌다. 특히, 3라운드까지 27경기 중 1번 밖에 없었던 무득점을 4라운드에서는 6경기 중 절반인 3경기에서 기록했다.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로 자리매김한 신승민이 공격에서 존재감이 없다.

3라운드까지 평균 80.4점을 올렸던 가스공사는 4라운드에서는 72.5점으로 7.9점 줄었다.

신승민이 3라운드까지처럼 득점을 올려줬다면 가스공사의 4라운드 득점 하락은 이처럼 크지 않을 것이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LG와 경기를 마친 뒤 최근 신승민의 득점이 줄었다고 하자 “수비는 너무 열심히 잘해줬다. 슛 밸런스가 깨진 거 같다. 슛이 안 들어가니까 자신감이 떨어졌다. 본인도 연습을 계속 하고 있다. 슛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자신감이 생기면 잘 연결이 될 거다”며 “신승민은 오늘(30일) 리바운드나 수비를 굉장히 잘 해줬다”고 했다.

신승민도 득점을 올려야 조금 더 신나게 코트를 누빌 수 있다.

뚝 떨어진 득점력을 올려야 신승민도 살고, 가스공사도 산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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