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vs.경희와 고려vs.단국, 5년 전과 똑같은 4강 대진

아마추어 / 이재범 기자 / 2022-07-20 07: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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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5년 전과 똑같은 4강 맞대결이다. 5년 전에는 연세대와 고려대가 승리를 거뒀다. 결승에서는 고려대의 우승으로 끝났다.

지난 12일 경상북도 상주에서 막을 올린 제38회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가 결승을 향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남자 1부 대학에서는 연세대와 경희대, 고려대와 단국대의 대결로 압축되었다.

이 4강 대결은 5년 전인 2017년의 재현이다.

다른 점이라면 당시에는 연세대와 고려대가 4강에 직행했고, 경희대는 중앙대를, 단국대는 동국대를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이번에는 반대로 연세대와 고려대가 6강을 치렀다.

5년 전 준결승에서는 연세대는 경희대에게 84-78로 이겼고, 고려대는 단국대를 77-70으로 눌렀다.

결과는 비슷한 점수 차이로 끝났지만, 내용은 달랐다.

연세대는 경희대와 맞대결에서 1쿼터를 29-14로 앞선 뒤 서서히 추격을 당해 6점 차이로 마무리했다.

고려대는 1쿼터 22-22, 3쿼터 20-20, 4쿼터 14-13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2쿼터 21-15의 우위를 바탕으로 7점 차 승리를 챙겼다.

이번 대회 기록을 살펴보면 연세대는 실점을 가장 적게 하는 경희대를 만났다. 고려대는 또 득점 1위와 맞붙는다. 6강에서 득점 1위였던 성균관대와 대결이었다. 6강 결과까지 반영되자 성균관대가 3위로 떨어지고 단국대가 1위로 올라섰다.

참고로 대학농구리그에서는 연세대가 경희대에게 86-70으로 이겼고, 고려대는 단국대를 85-59로 제압했다. 단국대는 당시 고려대와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다음 경기를 대비했었다.

더불어 이들의 대결은 미리 보낸 대학농구리그 4강 플레이오프이기도 하다.

연세대와 경희대의 맞대결은 20일 낮 12시, 고려대와 단국대의 맞대결은 오후 2시에 펼쳐진다. 경기 장소는 상주체육관 신관으로 동일하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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