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쓰리에 스텝백까지...이현중, CLE전서 짧은 출전 시간 속 존재감 드러내
-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23-03-05 07:31:17

[점프볼=서호민 기자] 이현중이 11분이라는 짧은 출전 시간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산타크루즈 워리어스는 5일(한국시간)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G리그 클리블랜드 차지와의 경기에서 110-127로 패했다.
산타크루즈에서 식스맨으로 출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현중은 이날 G리그 입성 5번째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기존 산타크루즈가 사용하던 카이저 퍼머넌트 아레나가 아닌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 구장인 체이스 센터에서 열렸다.
이현중의 클리블랜드전 최종 기록은 11분 출전에 6점(FG 2/3) 1리바운드 1어시스트 3점슛 2개. 이현중이 G리그 입성 이후 3점슛 2개 이상 넣은 건 이번 경기가 처음이다.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이전 2경기에 비해 슈팅 컨디션이 확실히 올라온 모습이었다. 슈팅 컨디션이 한창 오르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짧은 출전 시간이 더욱 아쉬웠다.
지난 3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슈팅 난조 속에 3점슛 6개를 던져 1개만을 성공한 이현중은 이번 경기에서는 첫 야투 시도부터 3점슛을 터트렸다. 1쿼터 종료 1분 22초 전, 퀴노네스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를 달고 딥쓰리를 작렬한 것.
다만, 아쉽게도 이현중은 출전 시간을 길게 가져가지 못했다. 2쿼터 종료 9분 36초 전, 교체 된 이후 3쿼터까지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산타크루즈는 3쿼터까지 80-93으로 뒤진 채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들어 다시 코트를 밟은 이현중은 투입되자마자 탑에서 볼을 받아 수비수를 훼이크로 따돌린 뒤 스텝백 3점슛을 성공했다. 이날 자신의 두 번째 3점포. 야투 성공률도 100%였다.
수비에서도 이현중의 존재감은 빛났다. 수비 시, 내외곽을 부지런히 오가며 다양한 포지션의 수비를 책임졌고, 또 리바운드, 패스 등 이타적인 팀 플레이로 힘을 보탰다. 종료 7분 55초를 남기고 벤치로 향했던 이현중은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다시 투입, 3점슛을 한 차례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림을 빗나갔다. 이어 아몬 플레처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1개의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경기는 4쿼터 초반 이후 클리블랜드 쪽으로 확 기울었고 막바지에는 가비지타임으로 전개됐다.
한편, 산타크루즈의 다음 일정은 8일 새벽, 버밍엄전이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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