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기회 받은 정인덕, “출전 시간 늘리고 싶다”
-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2-08-30 07:01:47

창원 LG는 2020~2021시즌 19승 35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문 뒤 선수단에 큰 변화를 줬다. 그 중 하나가 은퇴했던 정인덕을 6월 동안 테스트를 한 뒤 정식 선수로 등록한 것이다.
정인덕은 지난 시즌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된 건 14경기(출전 6경기)였다. KBL은 출전 선수 명단에 27경기 미만으로 포함된 경우 구단에서 계약기간 1년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LG는 정인덕과 계약기간 1년 연장을 택했다. 구단에서 정인덕이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볼 수 있다. 정인덕과 같은 선수는 총 11명이다.
지난 시즌과는 다른 입지에서 2022~2023시즌을 준비하는 정인덕은 “예전보다는 좋아진 거 같은데 아직 부족한 게 많아서 더 잘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작년보다는 좀 더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하고, 감독님께서 주문하시는 걸 하려고 노력하니까 조금은 나아졌다. 궂은일은 당연한 부분이라서 수비와 리바운드는 기본으로 하려고 하고, 야간 훈련할 때 김동우 코치님께서 슛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무빙슛 등 잘 연습하고 있다”고 했다.
준비하고 노력하는 게 연습경기에서 나와야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는다.
정인덕은 “아직 부족해서 더 많이 훈련을 해야 하고, 생각을 더 많이 할 필요도 있다”며 “연습할 때도 생각을 하고, 경기할 때도 연습할 때를 생각하면서 해야 나올 수 있다. 아직은 많이 나오지 않는데 조금씩 나온다”고 했다.
조상현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LG는 세밀하게 전술 훈련을 하며 2022~2023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정인덕은 “감독님께서 저에게는 사소한 움직임이나 수비에서 위치를 바로 잡아주신다”며 “다들 훈련이 어렵다고 하는데 선수니까 따라가야 하는 게 맞고, 계속 생각을 하면서 하려니까 어려워도 조금씩 나온다. 그래서 생각을 더 많이 하려고 한다”고 했다.
정인덕은 지난 시즌 6경기에서 총 18분 5초 출전했다. 평균 출전 시간은 3분 1초. 정인덕의 목표는 출전 시간을 더 늘리는 것이다.
정인덕은 “작년에 출전 선수 명단에 많이 포함되지 않아 못 따라다녔다. 출전 선수 명단에 1차적으로 드는 게 목표이고,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리고 싶다”며 “기본적인 건 당연히 해야 하고, 필요할 때 3점슛이나 점퍼 등 슛을 넣어줘야 한다”고 바랐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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